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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과 배고픔의 아픔을 모르는 공직자 더 이상 볼 수 없습니다

내용
배덕광 구청장님 노재목입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그 누구보다도 가난과 배고픔을 잘 알고 있습니다.
구청장님은 국세청공무원으로 시작하여 청와대에서 지금의 해운대구청장으로 공직생활만 하셔서 배고픈 서러움을 잘 모르실 것이라 생각 됩니다.
구청장님 저는 8년전부터 배고픈 노인들에게 점심 한 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배고픈 노인들을 위하여 제가 운영하는 기장식당에 모셔서 점심 한 끼를 제공하다가 지금의 한마음 무료급식소를 개소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반여동에서 분쟁 없이 원활하게 운영하고 있었는데 경로잔치를 하면서 큰 분쟁이 발생한 사건을 구청장님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날이후부터 반여동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생단체들 회원에게 급식소에 자원봉사를 못 가게 하였습니다. 물론 동장의 지시사항으로 그런 일이 시행 되었습니다.
또한 해운대구청에서는 저에게 돈이 얼마나 많기에 자비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느냐는 말도 듣고, 정치하려고 한다는 소리까지 들어서 그런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해 해운대구에서 남구로 주소 이전도 했습니다.
과연 이런 말들은 누구의 말이 였을까요?
구청장님! 이것뿐입니까?
제가 운영하는 식당을 수시로 감시하면서 손님이 식당내에서 식사를 안하고 밖에서 식사한다는 이유로 적발하여 행정처분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무료급식소는 방역을 하지 않는다고 과태료 부과하겠다고 통보하고 얼마 전에는 영양사와 조리사가 없다는 이유로 급식소 폐쇄하라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구청에 잘 못 보이면 이런 억울한 처사를 당하는 것입니까?
제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는 정부지원 받는 다른 곳들 보다 청결하고 깨끗하게 운영하고 있음을 자부합니다.

구청장님!
살기 좋은 해운대구라고 하셨습니까?
과연 구민들도 그렇게 생각할까요?
제 생각엔 해운대구는 절대로 가난한 사람은 살기 좋은 곳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구청장님!
제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는 정부에서 지원받아 하는 것도 아니고 어느 누구에게 10원짜리 하나 지원받지 않고 운영 하고 있습니다.
구청장님의 권력을 이용하여 부당한 행정처분과 불이익으로 여러 가지로 억울하고 원통합니다.
제가 부하직원도 아니고 이렇게 권력에 지배 받을지는 몰랐습니다.
해운대구청의 권력은 마치 5공이나 북한을 연상케 하고 이것이 바로 권력의 남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청장님은 가난하고 배고픔의 아픔을 모르는 분이라 생각되어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모시고 해운대구청에서 2월 15일부터 한달간 퇴진 시위를 할 것입니다.
더 이상 가난하고 배고픔의 아픔을 모르는 사람을 볼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