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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과 운동

내용


작성자 : 안정은 (제안자)


제 목 : 식욕과 운동



식욕은 인간의 기본 욕구이다.

요즈음 한국인은 도시화와 my car 시대에 살고 있다.

그래서 운동이 부족하다.

1980년대 이후부터 한국의 식품 및 음료는 칠성사이다, 오란씨, 코카콜라 등의

단 음료와

기름지고 단 과자들을 양산하고 글루탐산 나트륨 등의 인공 조미료로 한국인의

입맛의 역치를 올려 놓았다.

기름진 식품은 구수한 맛을 내고 당분과 짠맛의 만남은 단맛을 돋군다.

인공 조미료인 미원 및 미풍의 글루탐산 나트륨도 구수하고 달큰하고

약간 간이 있는 맛이다.

또 단맛과 새큼한 맛이 어우러진 맛이 부산횟집에 흔한 식초장의 맛이다.



부산은 배산임해(앞에는 바다가 있고 뒤에는 산이 있는 지역)인

천혜(하늘로부터 선물을 받은)의 도시라고 일컫는다.


제안자는 안상영 부산시장 당시

금정산은 너무 높아 옛부터 산성이 있어 왔는데

범어사 쪽에서 북문까지 공중 케이블카를 놓아 줄 것을

제안(1998년. 11. 18일)하였는데

당시 부산광역시청의 실무부서(공원 녹지과 : 녹지공원과장 김칭조,

공원개발담당 김영도, 담당자 박정열 - 회신 : 1999년 3. 6일)에서

받아들여지지를 않았다.

중요한 걸림돌은 범어사 주변은 물과 숲을 보호해야하는

지역(환경훼손 금지구역)이며

또 금정산성이 문화재 보호구역이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예산 투입의 어려움, 금정산성의 삼림 휴식년제의

실시였다. (검토의 회신 내용 )

이에 대하여 이후 여론으로 공중 열차가 대안으로 나왔다.

이후 부산은 광안대교를 광안리 바다 한중간에 놓고

해마다 불꽃놀이 축제를 하고 있으며 바다의 해안도로를 갈멧길로 만들었다.

이기대 갈맷길, 회동 수원지 둘랫길 등등, 최근 신문을 보니

동해 남부선의 폐선으로

이 노선은 ''기찻길따라 갈맷길'' 로 다시 태어날 전망이다.

그리고 한참 후에는 부산과 김해, 김해 공항을 잇은 김해 경전철이 설치가 되었다.

언젠가 연말, 대구시에 가까운 이가 있어서 갔다가

팔공산의 공중열차를 타 본적이 있었다.

공중열차가 놓인 팔공산은 금정산처럼 전망이 훤하고 좋지는 못하였다.

대구시는 분지이지만 부산의 금정산은

바다가 있어 앞이 탁 트이어져 전망이 시원하다.

당시 제안자는 제안을 하면서 " 금정산이 부산에서 너무 높아

부산의 먼지받이에 불과하다는 말도 나오므로

금정산을 골프를 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돌려달라" 고 하면서

제안을 하였던 것이다.


이후 " 볼거리보다 먹거리가 우선" 이라는 말이 팽배하였지만

제안자는 주말 도심을 빠져나가는 이유는 시골의 맑은 공기와

햇볕이 좋아서 교외로 나가는 일이 많았다.


이러나 저러나 제안자에게는

요즈음 부산의 갈맷길이나 금정산의 공중열차보다도

당장 삼끼의 식탁에 차려 놓을 김장김치가 더 시급해진 또순이가 되어 있다.



참고 : 제안 및 건의 (2-2), 안정은, 부산 금정구청, 1999년 162쪽 - 177쪽.



-- 2013. 12 10(화), 규방의 외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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