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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요리(열둘), 콩국수

내용

작성자 : 안정은 ( 제안자)

제 목 : 새내기 요리(열둘), 콩국수

요즈음 농촌 들녘 짜투리 땅에도 콩작물을 하는 농민들이 많다.
여름 한철 많이 먹는 콩국수는 가까운 음식점에서 몇그릇 사서 먹는 것이 나을 것이지만 시중에 유통되는 소금, 정제염 등에서 편두통을 유발하는 소금이 있어서 집에서 해서 먹는 콩국수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0. 콩은 잘 건조되면 보관하면서 먹기 쉬운 식품이다. 즉 보관성이 좋다.
요즈음 국산콩의 가격이 만만치가 않다.

0. 콩 즉 생콩에는 단백질과 지방질(콩기름 식용유 성분)이 많지만 콩에는 항 영양인자인 단백질 소화 저해 성분 (항 트립신제, 파이틴, 타닌 등) 이 포함되어 있어 보통 콩은 가열조리, 숙성(된장류), 두부, 콩나물 등으로 조리하여 먹고 있다.
그리고 밥에 콩을 넣어서 함께 먹으면 영양 (단백질 성분)에 도움이 된다고 검은 약콩을 밥에 꼭 넣어서 먹는 이들이 많은 듯하다.


< 콩국수 만들기 >

쇠고기 등 고기류가 귀했던 옛날에는 ‘ 장은 하늘이 준 단백질’ 이라 불렀다고 학자들은 말한다.

1. 마른 콩을 꺼내어서 그릇에 물과 같이 넣어 충분히 (하루쯤) 불린다.

2. 콩을 끓는 물에 충분히 삶는다

3. 삶아 찬물에 씻는 콩을 콩껍질을 모두 벗긴다 ( 어린이 및 어르신의 콩국수 )

4. 껍질을 벗긴 콩(상기의 3번)을 믹서기에 넣고 정수(= 음용수)를 조금 넣은 후 잘 간다. (같이 참깨나 볶은 땅콩을 넣어도 좋다) 그리고 물을 마저 넣고 다시 한번 간 후 그릇에 담아 놓는다.

5. 국수 소면을 삶아 씻어 건져 갈아둔 콩국물(상기의 4번)에 담고 삶은 국수를 적정량 넣은 후 마지막 간(신안 식탁 소금)을 보고 먹는다.
콩국수는 담백한 식품이므로 소금을 적정량 넣어야 맛이 있다.

* 콩국수의 국물은 멸치 다시마의 물을 넣으면 비린내가 나므로 물은 정수나 끓어서 식힌 물을 사용해야 한다.

* 콩은 상기와 같이 소화 저해제가 있으므로 통나물처럼 물에서 키우거나
물에 푹 불리고, 푹 삶고, 또 껍질을 제거하고 갈아서 소금만 넣고 담백하게 먹어야 좋다.


-- 2013. 8. 9(금), 규방 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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