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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토요일-가을은 다이어트에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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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토요일-가을은 다이어트에 적기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살찌는 게 어디 말뿐이랴. 무더위에 떨어졌던 입맛이 선선한 날씨와 함께 돌아오면서 슬슬 뱃살에 적신호를 보낸다. 무더위에는 달리기가 쉽지 않다. 높은 온도에서 뛰면 외부 기온이 체온보다 높아 운동으로 생긴 열을 방출하기 어렵다. 체온이 쉽게 올라 금세 피로를 느끼고 운동 효과가 떨어진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계절, 대지는 풍요롭고 사람은 달리는 계절. 하지만 가을은 다이어트에 적기이기도 하다. 여름과 달리 격렬히 운동을 해도 쉽게 지치지 않는다. 올가을엔 꼭 성공하리라. 빠진 몸무게만큼만 마음의 살이 붙으면 더 바랄 게 없겠지. 그나저나 바쁘다는 의미의 한자 ‘망(忙)’은 ‘마음(心)’과 ‘죽다(亡)’라는 한자가 합쳐져 있다. 하긴 눈코 뜰 새 없이 돌아가다 보면 마음쯤은 아예 없었던 것처럼 무시하고 살게 되니…. 초가을이 가기 전, 다이어트도 좋지만 방치했던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일 시간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