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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7일,일요일-이 빗줄기에 잡념도 씻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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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7일,일요일-이 빗줄기에 잡념도 씻길까
가을비 내리는 날. 쌀쌀한 데다 비까지 내려 을씨년스럽지만 이런 날씨가 상념에 잠기기엔 오히려 낫다. 스산하게 비 내리는 가을이 긴 독일에서 세계적인 철학자를 많이 배출한 것도 날씨 때문이란 얘기가 나올 정도. 찬비에 몸은 움츠러들어도 상쾌한 공기는 머리를 맑게 한다. 집중력을 빼앗는 수많은 잡소리도 후드득 빗소리에 묻힌다. 책 읽으며 사색에 빠지기 좋은 주말이다.
빨간색, 노란색… 화려한 치장을 하고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던 나무들이 어느덧 수북했던 잎을 하나 둘 떨어뜨리고 앙상하게 변했다. 11월도 이제 절반이 지나고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새해를 맞아 결심한 자신과의 약속을 얼마나 지켰는가? 내년으로 또 미루기엔 남은 시간이 너무 아깝다. 이제 남은 시간은 두달도 않되지만 지금부터라도 시작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