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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마을버스 기사님을 칭찬합니다

내용
우리동네 마을 버스기사님을 보고 이렇게 칭찬안할수 없어서 칭찬해드리고 싶네요. 얼마전 금곡동에 모임이 있어화명동 롯데마트에서 3번마을버스를 타고 그날 금곡동에 모임을위해 가던중 젊은기사님이 율리정류장에서 갑자기 정류장손님과 대화를 하시는거에요. 눈이불편하신 장애인 분이셨어요. 어디 가는지 기사님이 물어보시는 겁니다. 그리고 타시기가 불편하다고 차에서내려서 손님을 부축해 자리에 안내하시는것이었읍니다. 저도 집에 몸이불편분이 있는터라 그냥 예사로 보이지 않더군요. 참 고마운기사님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몇일전 8월 24일 저녁7시 45분쯤 이었을겁니다. 제가 3번마을버스를 구포시장 정류장에서 탔었는데 조금뒤 할머니한분이 시장구루마를 끌고 비를 맞은채로 버스를 타시려 하는거였어요. 근데 기사님이 일어나 할머니를 도와 구루마를 끌어 올려드리는 거였어요. 참 친절하다고 생각하고 보니 몇일전 장애인을 친절히 모시던 또 그기사님이었어요. 거기다 할머니가 내리시려고 하자 기사좌석 옆에서 우산을 꺼내서 할머님 비 맞지 마시고 이 우산쓰세요 하며 우산을 안겨드리는 겁니다. 저는 필요없으니 가져가세요 하고 선듯 우산을 챙겨드리는 겁니다. 그냥 지나쳐 버릴수도 있지만 따뜻한 모습이 너무 고마워서 내릴때 버스회사랑 기사님 성함이라도 알아서 칭찬해드리고 싶었어요. 기사님성함은 미처 물어보지 못하고 떠나는 버스번호표만 언뜻봐났읍니다.1581번 마을버스였습니다. 정말 젊은분이 고마워서 이러케 글이라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