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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8일,수요일-길은 막혀도… 행복한 고향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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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8일,수요일-길은 막혀도… 행복한 고향길
초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맑은 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을 동하게 하는 날. 하지만 종착지는 고향. 귀성 인파 속에서 맑은 하늘 아래 산들이 말끔하게 보인다.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 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 길을 걸어갑니다.” ‘단발머리 가수’ 김상희의 노래다. 발표된 뒤 강산이 4번 바뀌었다. 그래도 가을로 한 발 한 발 내딛는 이맘때면 절로 입속에 맴도는 곡. 바쁜 마음에 가을의 낭만을 노래로만 달래던 당신. 한가위 연휴. 고향 가는 길, 코스모스와 가을볕이 기다리고 있다. 이럴 땐‘먼 산을 찾아가니 산이 멀어 가도 가도 가까워지지 않네’라는 시구가 떠오른다. 이번 추석에는 꼬리를 문 차량 행렬 대신 먼 산을 감상할 기회를 만들어 볼 것이다. 그런 여유에서 황금연휴가 시작된다.
짐 꾸러미에 부모님, 친지들 드릴 선물까지 바리바리 챙겨든 이들에겐 좀 더 수고스러운 귀향길이 될지도 모르겠다. 그렇다고 명절 기분이 변하는 것은 아니다. 온 가족이 모처럼 모여 앉아 정담을 나눌 수 있다면 추석은 언제나 즐겁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주부 538명을 대상으로 ‘추석에 가장 먹고 싶은 음식’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1위는 라면(30%)이었다. 이어 ‘피자’와 ‘통닭’이 각각 23%를 차지했다. 주부들의 음식 장만 스트레스가 심하다는 것. 생선 등에 밀가루를 입히고 계란물에 담가 프라이팬에 옮기는 작업만 도와도 아내의 전 부치는 시간이 반으로 줄어든다. 남성들도 앞치마를 둘러 보자~!! 모두들 미리 해피추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