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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기 생물자원보전청소년리더 산야초학 팀입니다.

내용
안녕하세요? 저희는 환경부에서 선정된 제8기 생물자원보전 청소년리더 산야초학 팀입니다.
산과 들에 자생하는 식물인 산야초의 보전과 산야초를 이용한 우리 조상들의 슬기로운 지혜를 배우고 전파시키는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저희 팀은 올해 광복절은 조금 특별하게 밀물과 썰물에 따라 5,6개로 보인다는 섬! 오륙도에 다녀왔습니다.
선착장에 도착하니 비릿한 바다 냄새가 우리를 반겼어요.
섬에 가까워질수록 푸른 바닷빛, 커다란 바위들의 모습과, 하늘을 날아다니는 갈매기들이 한 폭의 그림같이 아름다웠습니다.
저희가 도착한 곳은 오륙도의 섬 중에 등대섬이었는데 육지 못지않게 각종 산야초들이 소담스럽게 자라나있었습니다. 사람들의 발길이 적었던 탓인지, 훼손 되지 않고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등대 위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 본 뒤 섬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우리 팀의 홍보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홍보지를 들고, 사람들에게 ‘산야초’에 대해 알려주고, 설문지 작성도 부탁드렸습니다. 사람들은 설문지 작성을 해주시면서 산야초에 대해 질문도 많이 해 주시고, 설문지에 동의보감에 적힐 만한 내용도 적어주시는 등, 관심을 많이 가져 주셔서 힘이 났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여기저기 버려져 있는 쓰레기들이었는데, 오륙도에 쓰레기들이 많이 버려져 있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관광객들이 오륙도를 오염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우리들도 앞으로는 쓰레기를 아무 곳에나 버리지 말자고 모두 함께 다짐했습니다.
홍보활동을 마치고 배를 기다리는 동안 따개비, 미역 같은 바다생물들과 우리들이 공부하고 있는 여러 가지 산야초를 찍었습니다. 처음 보는 산야초들의 사진을 찍으며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아쉬운 발걸음을 뒤로 한 채 우리들을 태워갈 배가 도착하고, 배를 타고 오륙도를 떠나왔습니다.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 아래 친구들과 바닷바람을 맞으며 활동을 신나게 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친구들과 또 다시 한번 오륙도에 오고 싶네요. 오륙도야 안녕~ 산야초학 파이팅!
제 8기 생물자원보전 청소년리더 산야초학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