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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데반의 죽음

내용

기독교의 선교사에서 보면 가장 짧게 사역을 했는데, 가장 길게 그리고 가장 크게 사역한 사람이 스데반이다. 성경에서 스데반은 한 번 사역을 했는데, 바울이 회심하는 일을 통해서 신약서의 위대한 전도자 바울이 등장하는 무대가 나오게 되었다.

이 스데반의 순교의 일로 이스라엘 사람들만이 믿었던 하나님을 이스라엘 이외의 사람들(이방인)에게 전달되었고, 초대교회의 첫 선교지인 안디옥에서 스데반의 환란을 인하여 안디옥교회가 만들어져 바울이 사역하게 됨으로써 복음의 통로로서 세계선교의 첫 문이 열리는 계기가 되었다.

당시의 이스라엘은 지금의 우리나라처럼 나라가 남의 유다와 과 북의 이스라엘로 갈라져 분열되었고, 종교 또한 복음이 없는 거짓종교로 무장한 다수 교회들이 초대교회에 이단의 누명을 씌워 핍박하던 시기에 스데반의 죽음으로 인하여 교회사에는 최대의 응답이 오기 시작했다.

이런 사건을 보면서 우리는 간혹 이런 질문을 한다. 하나님이 살아계시는데 전도자가 왜 돌에 맞아 죽느냐? 그러나 하나님은 스데반에게 아주 중요한 일을 사역하게 하셨다.

마치 우리나라가 일본에 의하여 식민시절에 교권을 좋아하는 목회자들, 모든 종교가 신사에 절하라는 일본의 압박에 의하여 기독교마저도 총회에서 이를 가결했다. 그러나 어떻게 신앙인이 귀신(신사참배)을 섬길 수 있겠느냐? 안 된다. 라고 생명을 걸고 신앙양심을 지킨 사람이 바로 주기철 목사이다.

6.25때 공산주의를 따르던 어떤 청년이 손양원 목사의 두 아들들 죽였다. 그러나 손 목사는 그 사람을 양아들로 삼았다. 김중권 목사는 6.25 직후 전라도에서 공산주의 완장을 찬 청년들에 의해서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죽이고, 자신도 반죽음 상태로 만들었으나 하나님의 은혜 속에 자신은 살아났다고 한다.

주기철 목사는 순교했지만 세브란스병원과 연희전문학교(연세대학교) 등 복음을 전하는 기관이 세워졌고, 손양원 목사는 사랑의 원자탄으로 불리며 용서의 실천을 이루었고, 김중권 목사는 전국의 각 대학 내에 C.C.C라는 선교단체와 군의 복음화를 통해서 복음이 우리나라에서 급속히 성장한 것과 같았다.

이와 같이 스데반의 순교를 통하여

첫째는 최대의 응답이 시작되었다. 예수님을 믿으면 잡아서 죽이던 행동대장 사울(바울)이 다메섹에서 하늘에서 내린 큰 빛을 맞아 쓰러졌다. 갑자기 맹인이 되었다.??사울아~ 사울아 ~?? 누구십니까? ??나는 내가 핍박하는 예수다.??

거기서 바울이 거기서 완전히 무너졌다. 당대 최고 학자이며, 최고의 신분이었던 산헤드린 공회원이었고, 예수님을 믿으면 끝가지 ?아가서 찾아 죽이던 사람이 예수님을 전하는 사람으로 회심했기 때문에 이스라엘에는 완전히 난리가 났었다.

둘째는 최다의 응답이 시작되었다. 당시 북한과 같은 사마리아에 전도의 문이 열리고, 초대교회에 이단누명을 씌워 박해하던 헤롯왕을 하나님이 불러 가셨다

세 번째 최고의 응답이 시작되었다. 스데반이 돌을 맞아 죽기 전에 스데반의 눈이 열려 하늘 문이 열린 것과 예수님이 하나님의 우편에서 서신 것(행7:56)을 보았던 스데반은 오히려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고, 이 죄를 저들에게 도리지 마옵소서??하고 자니라.(행7:60)는 현장을 바울이 똑똑히 보게 되었다.

성경의 표현은 스데반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고 했다. 예수님도 보좌 옆에서 앉으신 것이 아니라 서셨다는 말은 굉장히 기도하면서 계셨다는 얘기다. 전도자가 중요한 일을 할 때 하나님은 큰 관심을 가지신다는 뜻이다.

스데반의 환란은 한 개의 씨앗이 밀알이 되어 삼십 배, 육십 배, 혹은 일백 배의 결실을 거두듯이 성경의 66권의 기록 가운데 구약은 39권이며, 신약은 27권인데, 그 중 신약서의 로마서부터 히브리서까지 14권을 기록한 전도자 바울을 배출한 사건이었다.

위기에는 누구나가 이처럼 대처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위기에 처한 스데반이 던진 돌에 맞아 죽어가면서 오히려 기도할 때 초대교회를 최고로 핍박하던 자에서 사도로 갱신된 바울을 통해서 전도와 선교의 문이 열린 것처럼, 우리에게 주어지는 그 어떠한 위기에도 그 때 기도한다면 새로운 축복의 문이 열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