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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토요일-구름속의 문화 피서

내용
8월 10일,토요일-구름속의 문화 피서
요즘처럼 더운 날엔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가자. 보통 전시장 내부 온도는 섭씨 22도, 습도는 50% 정도다. 유물 등의 보존과 관리를 위해 일 년 내내 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한다. 이는 정부가 에너지 절약을 위해 권장하는 실내 온도 26도보다 낮다. 피서를 하면서 문화도 즐기니 일석이조. 그런데 입추가 지나니 밤바람이 달라졌다. 시원함을 머금기 시작했다. 영화 속 대사처럼 구름은 ‘하늘의 표정을 만들고 비도 뿌리며 햇빛도 막아주는 재주꾼’. 간만에 고개를 드니 밋밋했던 하늘의 다양한 표정이 되살아났다. 뭉게뭉게 피어오른 구름 덕분이다. 30도가 넘는 무더운 하루. 수영장이나 해수욕장에 가는 대신 하늘을 올려다보자. 폭신폭신 구름을 타고 하늘을 헤엄치는 상상만으로 마음속 온도를 낮출 수 있지 않을까. 모처럼 주말인 오늘. 짐바브웨 지옥폭포에서 물놀이하고 싶은 꿈은 잠시 접어두고 가족들과 구름속의 문화 피서를 떠나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