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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랜스지방 0 " 과연 정말일까?

내용
소중한 당신의 체중계, 끊으면 빠진다!

달콤한 과자 상자에 있는 문구, ‘트랜스지방 0’, 고소한 튀김의 광고 문구 ‘트랜스지방을 줄였습니다’ 등 너도나도 강조하는 ‘트랜스지방 0’은 과연 진실일까? 트랜스지방이 경고하는 불편한 진실에 접근해 보자.

트랜스지방 ‘제로’는 진짜 ‘제로’가 아니다
트랜스지방의 해악이 알려지면서 ‘트랜스지방 제로’, ‘로우 트랜스지방’ 등의 문구를 자주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트랜스지방 제로는 불가능하다. 규정에 따라 2007년 12월부터 음식에 트랜스지방 함량을 표시하는 것이 의무화되어 트랜스지방 함량을 표시하고 있다.
시중에서 볼 수 있는 ‘트랜스지방 제로’는 트랜스지방이 없다는 뜻은 아니다. 현행 식품표시관련 규정상 트랜스지방 함량이 1회 섭취량 기준 0.2g 미만일 때는 실제 함유량을 표시하지 않고 ‘0’이라고 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표시로는 트랜스지방 ‘0’이라고 하지만 아예 없는 것이 아니라 적은 양의 트랜스지방이 있다는 얘기다. 여기서 0.2g 미만도 1회 섭취량 기준이니, ‘트랜스지방 제로’의 식품을 하나, 둘 먹다 보면 0.2g, 0.4g으로 트랜스지방은 몸에 쌓여가게 된다.

트랜스지방 안 먹을 수 없으니 줄이자
세계보건기구(WHO)가 허용한 트랜스지방 섭취량은 성인 하루 2g, 어린이 1.8g 이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100g당 트랜스지방 함량은 닭튀김 0.9g, 감자튀김 2.9g, 도넛 4.7g, 피자 0.4g, 케이크 2.5g, 햄버거 0.4g이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을 조금만 먹어도 하루 트랜스지방 권장량을 모두 먹어버린 셈이다.
현실이 이런 만큼 트랜스지방 섭취를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트랜스지방이 많이 들어가 있는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쉽지 않은 만큼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① 외식할 때나 집에서 요리할 때 튀김보다는 삶거나 굽거나 찌는 요리법을 이용한다. ② 마가린이나 쇼트닝보다는 올리브오일이나 포도 씨 오일을 사용한다. ③ 육류는 지방이 적은 부위를 선택해서 먹는다. ④ 가공식품을 먹을 땐 영양표시에 지방 함량을 반드시 확인한다.

트랜스지방 ‘제로’는 진짜 ‘제로’가 아니다.
트랜스지방의 해악이 알려지면서 ‘트랜스지방 제로’, ‘로우 트랜스지방’ 등의 문구를 자주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트랜스지방 제로는 불가능하다. 규정에 따라 2007년 12월부터
음식에 트랜스지방 함량을 표시하는 것이 의무화되어 트랜스지방 함량을 표시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시지부 원장 김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