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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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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속 분노 지혜롭게 다스리는 방법

내용
사람은 누구나 화가 나고 분노를 치밀게 하는 상황 있다.
이때 지나친 행동이나 극단적인 방법으로 표출하는 사람과 본인 스스로 화를 참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전자도, 후자도 현명한 방법은 아니다. 분노를 지나치게 표출하는 행동도 문제지만, 무작정 참는 것 또한 현명한 방법이 아니다.

분노 자주 표출해도, 너무 억압해도 문제다
마음 속 분노를 잘 다스리지 못하고 매번 표출하는 사람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배척당하기 십상이다. 또, 사회적으로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할 가능성도 높다. 더욱이 화를 자주 내면 숨이 가빠지고 가슴이 답답하며 심장박동이 증가하고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상승하고 호흡 곤란,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생겨 신체 건강에도 매우 좋지 않다. 무엇보다 분노는 그 대상자도 상처를 받지만 화를 내는 자신의 인격도 파괴된다.
반면, 화가 날 때마다 참고 누르면 이른바 화병에 걸리기 쉽다. 화병은 울화병(鬱火病)의 줄임말로, 말 그대로 화를 꾹 누르고 참아서 생기는 병이다. 우리나라 여성에게서만 나타났던 독특한 형태의 문화 관련 증후군인 이 화병은 마음 속 분노를 밖으로 표출하지 못하고 가슴에 쌓아둬 마치 응어리가 맺히거나 돌멩이가 박혀 있는 것 같은 증상을 보인다. 분노를 표출하지 못하고 눌러두는 건 마치 마음속에 암세포를 키우는 것과 같은 것이다.
분노를 다스리는 것은 단순히 분노를 억제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다스린다는 것은 분노의 원인을 해결하려는 것이지, 분노를 억눌러두고 마음의 병을 키우자는 것이 아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시지부 원장 김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