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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 전 받아야 할 검진

내용
임신 전 엄마가 받아야 할 검사가 있다. 혈액 검사를 통해 빈혈이 있는지 확인한다. 빈혈이 있다면 임신 전에 철분제제를 복용해 빈혈을 치료한다. 정확한 혈액형 검사는 응급상황 때 도움이 되며 유산, 조산, 사산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임신부가 간염에 걸려 있으면 출산할 때 아기가 산도를 통해 나오면서 간염에 걸리게 된다. 따라서 미리 간염 예방접종을 받아 항체가 만들어진 후에 임신을 하는 게 안전하다. 임신 초에 산모가 풍진에 감염되면 태아에게 선천성 기형을 유발할 수 있다.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 풍진 항체 검사를 받아 항체가 없다면 예방접종을 받도록 한다. 단 접종 후 3개월 간은 반드시 피임을 해야 한다. 임신부가 매독에 걸렸을 경우 태아는 선천적인 결함이나 이상을 갖고 태어날 수 있다. 다행히 임신 전이나 임신 초기에 발견하면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며, 이런 경우 아기에게는 문제가 없다. 매독 검사 결과 예비 엄마에게 반응이 양성으로 나타나면 예비 아빠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폐결핵은 전반적으로 유병률이 높다. 임신을 한 뒤 X-선 촬영을 하면 방사선으로 태아에게 악영향이 올까 염려되기 때문에 임신 전에 미리 폐결핵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소변 검사 등을 통해 당뇨병, 요도염, 신우신염, 신장병 등을 진단해 임신부 위험과 유산, 조산 위험을 줄인다. 자궁경부암 검사는 임신, 출산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으나 우리나라 여성암 1순위가 자궁경부암이라는 점을 생각할 때 예방 차원에서 반드시 검사하는 것이 좋다. 초음파를 이용해 자궁과 난소에 혹은 없는지, 기형은 아닌지 등의 이상을 확인하는 검사도 받는다. 예비아빠도 간염검사를 받아야 한다. 간염은 성행위를 통해 배우자에게 전염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미래의 소중한 아기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예 결혼하기 전에 간염 항원과 항체 검사를 해서 항원과 항체가 모두 없으면 미리 간염 예방주사를 추가 접종까지 완전하게 맞아두는 것이 좋다. 예비 아빠도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쉽게 어디서나 병을 얻을 수 있다. 매독 등 성병검사도 받아야 한다. 매독은 감염 후 약 6주가 지나야 양성 반응을 나타내므로 반복해서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 매독은 물론이고 임질, 클라미디아, 에이즈 등 다른 성병에 대한 검사도 받아야 한다. 빈혈을 비롯한 잠재적인 염증과 질환을 알기위한 일반 혈액검사도 필요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시지부 원장 김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