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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5일,토요일-양보와 배려로 시원한 여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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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5일,토요일-양보와 배려로 시원한 여름을
더위는 우아함과 거리가 멀다. 아무리 곱게 화장을 해도 찜통 전철을 거치면 땀으로 뒤범벅. 명품 와이셔츠도 땡볕 아래에선 눅눅해져 스타일을 구긴다. 아직 6월인데, 눈물나게 덥다. 하지만 예년과 비교하면 적정 수준이라고. 올 줄 알았더라도 불청객은 언제나 싫은 법이다. “반팔 티셔츠 50% 할인!” 주말 오후, 백화점 앞 행사장이 북적인다. 형형색색의 티셔츠들을 사러 온 수백 명의 손님, 좋은 물건 빼앗길까 봐 일단 팔부터 휘저어 본다. “아얏!” 머리와 머리가 부딪친 두 사람, 서로 적반하장을 외치며 화를 낸다. “좀 조용히 해요!” 나무라던 옆 아줌마에게 싸움이 옮겨붙는다. 반팔 티셔츠, 땀냄새 나는 행사장, 늘어나는 불쾌지수…아휴, 더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