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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1일,일요일-봄은 벌써 늙어간다

내용
4월21일,일요일-봄은 벌써 늙어간다
짧은 봄을 만끽하려면 봄꽃나무 아래에 서 볼 일이라 했다. 자고 나니 만개한 꽃, 주말에 즐겨보려 했건만 어제는 차가운 비가 발길을 막았다. 창을 통해 지켜보는 동안 절반 넘게 무너져 내린 꽃, 마음도 함께 무너진다. 땅바닥에 나뒹굴고 있는 흰 목련꽃잎들. 한때 우아한 학 같더니, 이젠 검버섯 여기저기, 시든 배추잎이 따로 없다. 한겨울 칼바람 이겨내고 눈물 속에 피운 꽃, 아쉽게도 지는 건 한순간이다. 그렇다. 의원님들 ‘금배지 꽃시절’인들 얼마나 갈까? 바람 건듯 불면 우수수 지는 게 강호의 법칙. 잎보다 먼저 핀 꽃들은 하나둘 지고, 봄은 벌써 늙어간다. 오늘은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활짝 핀 벚꽃 구경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모두들 슬프고도 아름다운 일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