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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들의 슬기

내용

작성자 : 안정은 (제안자)

제목 : 호박과 방하


호박은 한구더기에 많은 줄이 뻗고 그 줄에는 열매인 호박이 많이 열린다. 그래서 호박의 영양성분에 대해서 의문을 갖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늦가을 늙은 누런 호박은 카로틴성분이 많고 이것은 비타민 A의 전구체이다.
비타민 A는 지용성 비타민이므로 늙은 호박전으로 전을 부쳐서 먹으면 잘못하면 부족되기 쉬운 비타민 A식품으로서 우수하다. (+ 설탕 약간)

그리고 호박은 조직이 부드러워서 음식에 따라 귀중하게 함께 사용되기도 한다. 칼치조림에서는 무보다 호박을 쓰면 맛이 훨씬 좋다.

호박잎을 따서 찌거나 삶아서 쌈으로 싸서 먹으면 그 맛이 여타의 쌈 맛보다 못하지 않다. 나는 호박쌈을 좋아하는 편이다.
인간이 먹을 수 있는 식물에는 대부분
영양성분으로서 섬유소를 가지고 있다.
호박은 부드러운 섬유소에 속하므로 아기와 어르신의 반찬으로서 특히
좋다.
상기 갈치조림 외에도 호박나물로서 ( 그대로 삶아서 참기름에 무쳐서 먹지 않고) 냄비에 넣어 참기름으로 볶고 새우젓을 조금 넣으면 맛이 난다. 맛이 진한 새우젓을 넣어야 한다. 새우젓은 많이 짜므로 조금만 넣어도 간이 되니 새우의 콜레스테롤은 문제가 되지 않을 성 싶다.

그러나 호박은 단점이 있다. 조직(텍스처 =textur)이 부드러운 반면 빨리 부패되는 점이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호박과 방하, 머구 등을 집 가까이에 심어두고 반찬으로 사용하여 왔다.
방하(독특한 향기가 나는 식물)는 된장찌개에 넣어먹으면 찌개의 맛을 돋운다.
요즈음 도심의 집에서 화초처럼 화분에 방하를 심어놓고 물을 주고 키우면서 된장찌개에 넣어 먹는 사람이 더러 있어서 나도 올해 농장에서 방하 한뿌리를 얻어와서 화분에 심어 베란다에 놓아두었다. 된장끼개에 넣기 위해서이다.

도심에서 방하를 키우자면 흙이 필요하다. 흙도 상품으로 나온다.
이름은 “ 땅심 바이요 용토” 라고 하는데 물빠짐이 다소 좋은 흙(마사)에 나무껍질을 부수어 섞은 흙이라고 한다. 방하를 심겠다고 하니 방하가 발아해서 자라면 퇴비는 별도로 얹어주어야 방하의 잎이 무성하게 자란다고 한다.
생산처는 부산의 원도심(遠都心)인 부산 강서구 죽림동이다.
사무실이 있어 주문하면 안내도 해준다. 전국에서 구입도 가능하다.

0. 생산처 : 땅심 바이오 ( 신기성 / 부산시 강서구 죽림동)

0. 주문 : 051, 941 - 14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