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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열린 사람들

내용

현장전도를 위해서 현장을 자세히 보니 개인도, 교회도, 삶의 현장도 어렵다는 것을 본다. 그리고 대부분이 흔들리고 있다.

영적으로 바닥이 흔들리면 기둥이 다 흔들린다. 주님은 내가 십자가에서 모든 것을 다 이루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마귀의 일을 멸하려 왔다. 세상 끝 날까지 너희를 위해 왔다. 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자녀가 흔들리고 갈등하면 그 때 사단이 공격한다(엡4:27). 우리가 인간적으로 싸우고 욕심을 부릴 때 사단마귀단가 틈을 탄다. 욥이 항상 염려하고 걱정하는 거기에 사단이 공격했고(요3:25), 너희 대적 마귀는 두루 다니며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는다고 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하나님의 자녀가 축복을 받으면 큰 일이 일어나니까, 마귀는 그것을 알고 우리가 흔들릴 때 공격한다. 신비주의는 영적인 부분을 육적으로 해석하는 것이며, 율법주의는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해서 계속해서 교회와 교권이 다투는 것이고, 기복신앙은 물질을 위해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영적인 눈이 열린 사람은 흔들리지 않았다. 영적으로 중요한 시간에 흔들리면 공격을 받으나 이 중요한 시간에 언약을 잡아버리면 바로 큰 응답과 역사가 일어나는데 오늘 본문말씀을 통해서 확인해 보자.

첫째로 “제 구시 기도시간에”라는 말은 제자들이 감람산에서 은혜를 받았던 그 축복을 누리는 시간이고,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의 임재를 경험했던 기도시간이며,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천명의 시간표였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하나님 음성을 듣는 이 시간에는 3가지 리듬이 있어야 한다. 운동을 통한 육신의 리듬, 독서와 취미활동을 통한 정신의 리듬 그리고 하루하루를 말씀과 기도로 정리하는 영적인 리듬이다.

둘째 미문에 앉은 앉은뱅이의 올무를 벗겨 버리라. 우리 인생을 덮어 놓고 있는 올무가 있는데 이 앉은뱅이도 평소와 같이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의 미문에 들어가려 함을 보고 구걸하거늘, 베드로가 가로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걸으라 하고 오른 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어 그들과 함께 성전에 들어가며 뛰기도 하며 걷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미하였다.

셋째는 영적인 눈을 떠라. 이 소식을 들은 백성들에게 소동이 일어났다. 그 때 베드로는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앉은뱅이가 일어났다고 했다. 나를 억누르고, 흔들리게 하는 올무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벗겨버려라. 이 앉은뱅이에게 동전을 주는 것도 하나의 봉사이다. 그러나 베드로가 이 사람에게 진짜로 필요를 채워 주는 것은 흑암의 올무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것이다.

우리가 찾고, 쫓는 인기와 명예와 영광의 허상이라는 올무에서 벗어나서 하나님이 원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일제 강점기에 신사참배를 하도록 결의한 이 나라의 외형적 정통교권에 대해서 주기철 목사의 일사각오 그리고 한상동 목사의 피할 길이 아니면 순교의 길을 간구했던 기도와 결단이 이 나라를 올무에서 건져내어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는 최고의 날을 오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