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시민게시판

시민게시판

보안과 관련되어, 홈페이지에 접속하신 후 화면 이동 없이 30분이 경과되면 자동으로 로그아웃되오니 작업시간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게시판 글쓰기를 하실 때, 세션 종료로 작성하신 글이 모두 삭제될 수 있으니 반드시 다른 곳에서 먼저 글을 작성하신 후 복사하여 붙여넣기 해서 글쓰기를 완료하시기 바랍니다.

  • 이 게시판은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며, 자율과 책임이 공존하는 사이버 문화 정착을 위하여 실명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통합민원신청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 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상업성 광고,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 반복적 게시물, 개인정보 등은 관리자에 의해 통보   유출은 법적 문제로 확대될 수 있으며, 불법 유해 정보를 게시하거나 배포하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칙(징역 또는 벌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하이힐, 이대로 좋은가

내용
많은 여성들이 ‘조금 더 높은 굽’을 찾다보니 ‘킬힐’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버렸다. ‘킬힐(Kill hill)'', 어떤 의미인가. 여기저기서 불리다 보니 대수롭지 않게 넘길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 의미를 다시 한 번 살펴보라고 권하고 싶다. 하이힐은 발 전문 의사들이 절대 권하지 않는 신발이다. 하이힐을 신을 경우 몸무게가 앞으로 쏠릴 수밖에 없고, 따라서 티눈이나 압박종 등의 질환을 유발하기 쉬우며 정상적인 보행습관에도 지장을 줄 수밖에 없다. 보행습관이 나쁘다 보니 조금만 걸어도 쉽게 피로해지고 때로는 무릎과 발목에 통증이 동반될 때도 많다. 이러한 하이힐을 젊었을 때부터 오랫동안 신은 여성의 경우 발의 변형이 찾아오기도 한다. 사실 대부분의 발 질환은 맞지 않는 신발을 신는데서 비롯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다리가 길어 보이고, 키가 커 보이며, 허리와 가슴 선을 돋보이게 하는 하이힐은 어쩌면 여성들의 사회진출에 거부할 수 없는 자신감의 상징일지도 모르겠다. 많은 매스컴이 양산한 전문직 여성의 이미지에 하이힐은 언제나 필수품이었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불편함을 느끼지만 하이힐을 선호하는 이유일 것이다. 하지만 남성의 발에 비해 구조적으로 약한 여성의 발은 하이힐에 좀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신지 않을 수도 없는 노릇. 부득이하게 하이힐을 신어야 하는 경우라면 되도록 장시간 착용을 피하고 굽이 낮은 신발이나 운동화를 번갈아가며 신는 것이 좋다. 또 하이힐에 익숙해진 발에 낮은 신발을 착용하게 되면 가끔 발꿈치나 종아리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뒤꿈치 아킬레스건과 근육이 당겨지면서 붓고 통증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 경우 신발의 착용 시간을 하루에 1~2시간씩 서서히 늘려가는 것이 좋다.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시지부 원장 김태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