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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질환 사망률, 암이 가장 높아!

내용
통계청이 발표한 만성질환 사망률을 살펴보면 각종 암이 인구 10만 명당 137.5명으로 사망자수가 가장 많은 질환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급성 심근경색증 등), 당뇨병, 간 질환, 만성 하 기도질환(천식 등), 고혈압, 만성신장질환 순으로 높은 사망자수를 보인다. 하지만 지난 1년간 3개월 이상 해당 질병을 앓았거나 현재 않고 있으며, 의사로부터 진단을 받았다고 응답한 ‘연간 유병 율’의 면접조사 결과를 보면 만성질환 사망률에 나타나는 질환과는 차이가 있다. 20대와 그리고 30세 이상이 보이는 연간 유병 율 질환을 보면 암, 관절염, 골다공증, 만성간염 및 만성간경병증, 갑상선장애, 뇌졸중,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등의 질환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에 30세 이상을 기준을 면접조사에 검진조사를 더한 만성질환 유병 율을 살펴보면 보다 세밀한 만성질환 유형을 알 수 있다. 이 경우 가장 많이 앓고 있는 만성질환은 콜레스테롤 혈 증(저HDL-콜레스테롤 혈증과 고 LDL-콜레스테롤 혈증을 합한 비율)이다. 다음이 고혈압과 고 중성지방 혈 증으로 나타났다. 만성질환 유병 율 TOP, 콜레스테롤 혈 증, 여기서 특징적인 사항은 우선 콜레스테롤 혈증 비율이 크게증가했다. 고 콜레스테롤 혈 증은 혈액 속에 들어 있는 콜레스테롤이 정상치를 넘은 상태를 말하며, 저콜레스테롤 혈 증이란 몸속의 좋은 콜레스테롤이 인슐린이 제 역할을 못해 점점 분해 되어 사라지는 것을 뜻한다. 고 콜레스테롤 혈 증의 증상은 콜레스테롤이 포함된 혈전 등의 덩어리가 커져 동맥을 전체적으로 막아버린다. 동맥이 좁아지는 동맥경화증이 뇌혈관에 생기면 뇌졸중, 심장에 생기면 심근경색증 및 협심증이 생기게 된다. 1998년 만성질환 유병 율에서 22.1%의 비율을 보였던 저 콜레스테롤 혈 증은 2007년 조사에서 47.7%로 배 이상 증가해 만성질환 유병 율 중 비율이 가장 높았다. 저 콜레스테롤 혈 증의 위험성도 고 콜레스테롤 혈 증 못지않다. 몸 속 좋은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낮을 때는 이상 지혈 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는데, 이상 지혈 증은 흔히 당뇨로 인해 동반되는 일종의 콜레스테롤 대사 이상증상을 뜻한다. 인슐린이 체내에서 제 기능을 못하면 복부비만과 인슐린 저항을 동반하게 된다. 인슐린 저항성은 간에서 중성지방을 많이 만들게 하고 이 과정에서 좋은 콜레스테롤을 파괴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증가된 중성지방은 여러 단계를 거쳐 고 콜레스테롤의 비율증가로 나타나 동맥경화를 크게 악화시킨다. 고 콜레스테롤 혈 증과 저 콜레스테롤 혈 증 둘 다 동맥경화를 악화시키는 주범이며, 주원인 질환은 당뇨병이다. 만성질환 중에는 당뇨와 동반하는 합병증이 많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시지부 원장 김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