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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주는 설렘을 기억하세요?

내용
기필코 다시 찾아오는 봄
겨울은 기다림의 시간이었다. 모든 만물이 웅크리며 거친 숨을 몰아쉬고 제자리걸음을 한다. 다음 도약을 위해 힘을 비축하는 것이다. 겨울이 기다림의 시간이라면 봄은 그 힘을 펼치는 기지개를 켜기 시작하는 시간이라 할 수 있다.
해마다 1월이 되면 우리는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미래에 대한 기대에 들뜨게 되지만 진정한 시작은 봄이 되어야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것도, 날이 풀려 활동이 편해지는 것도, 무겁고 두꺼운 외투를 벗게 되는 것도 봄이 되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살다보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만 같고 어떤 희망도 품어 볼 수 없을 것만 같은 겨울의 시간을 마주하게 된다. 그 시간이 힘들어도 버티게 되는 이유는 그 시간이 지나고 나면 몸과 마음에 새로운 기운이 돌면서 무언가를 해볼만 하고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은 봄의 시간이 오기 때문일 것이다.
겨울이 지나면 설레는 봄이 찾아오듯, “정말 힘들 때는 ‘힘내’라는 말조차 위로로 다가오지 않았어요. 다시 힘을 낼 수 있을지도 자신이 없었고요. 그저 기다리는 수밖에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시간이 흐르고 그 시기를 지나고 보니 이젠 좀 힘이 나요. 다시 뭔가 할 수 있을 것만 같아요.”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시지부 원장 김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