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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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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전용지구 지정에 대하여

내용
동천로를 대중교통 전용지구로 지정하여 시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기사를 보고 담시청 담당에게 전화 통화를 하고 글을쓴다.

먼저 삭막한 도심을 시민을 위한 문화의 거리로 조성하는 것에 대하여는 환영한다.
이러한 공간이 많아 질 수록 부산 시민의 자긍심은 올라가리라고 생각한다.
이참에 일정시간 시내도로에 자가용 진입 제한까지도 생각할 수 있었으며 하는 마음도 들었다.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출/퇴근 시간대에 버스외의 차량 금지에 대하여 의견을 진술하고자 한다

먼저 출근시간 바쁘게 움직이다 보면 택시를 이용해서 동천로를 지나치게 되는 경우가 많아 승객을 태운 택시의 진입에 대한 시담당자의 입장을 물었다.


시담당은 버스외에는 모든차량의 진입이 금지된다고 하면서 택시를 이용할 경우
- 입구에서 내려 도보로 가던지,
- 밀레오레 뒷길이나 전포로나 서면 중앙로를 돌아가 교차운행하면 된다고 했다.
물론 그럴수도 있다.
시간이 아주 많던지 돈이 아주 많으면 된다...

그러나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이 돈도 많고 시간도 많아서 이용하는 것은 아니다.
출근시간대 정체된 도로에서 추가되는 택시요금과 우회도로 를 돌아가는 시간 낭비는 어떻게 하란 말인가?

- 몇 걸음 않되니 시담당은 입구에 내려서 도보로 가라고 한다.

승객이 짐이 많거나,
몸이 불편하거나,
장애우거나,
어린아이와 동승하고 있다면,
부상이 있거나 연세가 많아 걷기가 불편하다면,
바람이 불고 비가온다면...
이러한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버스가 시내 모든 방면에서 동천로를 지나가는 것은 아니다.

- 시 담당은 환승을 하면 된다고 하면서 친절하게 버스노선 홈페이지를 가르쳐 주겠다고 했다.

그냥 두라 했다.

결정한 원칙 외에는 그 어떠한 의견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시민에게 자신의 정책의 틀안에 ?추려고만 하고 좀 불편하더라도 시에서 결정한 정책이니 시민은 그저 따라만 주면 되지, "웬 말이 뭐 그리 많냐"는 식으로 답하는 담당자에게 건의를 한다는 자체가 무의미 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시간이 촉박해서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 우회도로를 이용하거나
- 입구에서 하차를 하고 도보를 이용하거나
- 환승해서 버스를 이용하라는 시 청 담당의 대답이 너무나 한심할 따름이다.

물론 담당 자신은 출근시간에 그곳에 갈일이 없으니 이런 저런 방법으로 이용하면 된다고 쉽게 생각할 수 있다.
실제로 출근시간에 바쁘게 택시를 이용해야만 하는 이용자 입장이라면 그런 말을 할 수 있을까?

자가용의 진입을 제한하는 것은 어느정도 이해가 되지만

바쁘게 택시를 이용 해야만하는 입장은 1분1초가 아쉬운 택시 승객에게

정책의 틀안에 시민의 발을 묶으려는 주장을 하고 있으니 한심할 따름이다.

정책을 결정하는 공무원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시민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취합하여 이용시민의 입장에서 계획을 수립하였으면 좋겠다.

건의 할 내용은

"동천로에 조건부 택시의 진입을 허용"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주시기 바란다.

버스이용자도 시민이고, 택시이용자도 시민이다.
시민을 위한 정책을 세워주길 바란다.
자신의 정책의 틀안에 시민을 ?추려고만 하지말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은 성의있는 답변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