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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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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절 당할까봐 두렵다고? 당당하게 맞서는 법

내용
거절은 사회화 과정의 일부다
망설이고 망설이다 겨우 용기를 내어 한마디 건넸는데 돌아오는 대답이 “NO”라는 단호한 거절의 한 마디라면, 대다수 사람들이 상처받고 움츠러들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처럼 거절당하는 상황은 삶의 곳곳에서 수도 없이 일어난다. 엄마에게 과자 사달라고 조를 때, 친구에게 뭔가를 부탁할 때, 세일즈맨이 제품을 판매할 때 등등 거절은 우리 삶의 순간순간에 똬리를 틀고 들어앉아있다. 즉, 거절당하지 않고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말이다. 오히려 거절에 대한 두려움을 넘어서면서 조금씩 성장하고 성숙해간다. 거절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겪는, 혹은 겪어야 할 사회화 과정의 일부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나 또한 무수히 많은 거절을 하면서 살고 있지 않은가. 거절당하지 않으려고 발버둥치기보다, 누구든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된다. 다만,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우리 인생을 지배하도록 내버려 둬서는 안 된다.
또, 누군가로부터의 거절이 반드시 우리 인격에 대한 거절이 아니라는 점을 염두에 둬야한다. 사실, 수없이 반복되는 거절 중에 엄청나게 심오하고 심각한 이유로 거절하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 내가 싫어서가 아니라 상대방의 문제로 인해 거절할 수도 있고, 나 아닌 다른 여러 사유로 거절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설령 내가 싫어서 거절하는 경우와 맞닥뜨리더라도 툭툭 털어버리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시지부 원장 김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