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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사상병설유치원 차량운행건의

내용
아이의 교육을 위해 사설유치원과 병설유치원을 놓고 고심하던중 선생님과 교과과정,그리고 무엇보다 아이에게 부담되지 않는 수업내용이 마음에 들어 병설유치원을 선택하여 큰아이가 2년동안의 과정을 마치고 이제 둘째도 1년을 마감할때가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 가장 큰 문제는 수업내용도 급식문제도 아닌 아이의 등하교였습니다.지난3년동안 개근을 위해 아이 본인도 힘들었겠지만 아침저녁으로 꼬박꼬박 등하교시키는 부모의 노고는 말로 표현못할 정도 입니다. 집근처 초등학교가 2군데나 있지만 병설유치원이 설치된곳은 3킬로떨어진 사상초등학교뿐인지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지금도 병설유치원을 선택한 저의 결정엔 후회는 없습니다.어린아이에게 과도한 학습량보다는 자유를 그리고 초등학교에 입학때까지의 적응,기본적인 인성교육,안정적인 급식,무엇보다 보여주기위한 수업보다는 꼭 필요한 교육을 중점적으로하는 병설유치원에 한가지만 해결된다면 더할나위 없겠다는 생각을 합니다.즉 차량운행을 통해 교통질서 및 학부모의 과중한 부담을 줄여주면 공교육이 바로 서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사상병설유치원은 인근 덕포,모라,주례지역에서 그나마 가장 가까운 병설유치원이므로 이점을 헤아려 차량운행을 검토해주시면 안되겠는지 건의,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