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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추적 : ☆ 제안서 20쪽

내용


작성자 : 안정은 ( 제안자)

제 목 : ☆ 제안서 20쪽


제안서는 1999년 10월 20일 식약청 포함 3 곳에 제출하였다.

그런데 제안서 20쪽(변화를 주는 식품 및 약품 - 생리 주기를 당기는 식품)에서는

^^^^^^^^^^^^^^^^^^^^^^^^^^^^^^^^^^^^^^^^^^^^^^^^^^^^^^^^^^^
1999년 10월 13일자, 금정구 보건소 내 모자 보건실,
현미 설록차 (제조원 : 태평양) - 접대용 가공
^^^^^^^^^^^^^^^^^^^^^^^^^^^^^^^^^^^^^^^^^^^^^^^^^^^^^^^^^^^
가 더 추가가 되었다. ( 2001. 8. 21 판 )

제안서 제 1판에는 없는 내용이다.


왜 추가로 등재하였나 ?
제안자가 6개월동안 돋보기를 끼고 근무지(기획감사실 행정 자료실)에서 제안서를 작성하다가 금정구청 바로 옆동 건물에 있는 금정구 보건소의 모자 보건실에 갔다.
한때(1987년경) 제안자와 같이 동래구(현 금정구) 장전1동사무소에서 본인이 가족계획(=산아 제한)의 업무를 함께 본 간호원 (이**, 간호직 공무원 - 독일에서 간호원을 하다가 귀국)이 금정구 보건소에 와 있었다.(모자 보건실의 실장) 가까이에 근무하면서도 제안서를 작성하느라 한번 찾아가 본다는 것이 쉽지가 않았다.
어느 날(1999년 10월 13일 이전), 행정자료실에 돋보기는 벗어두고, 휴식 겸 옆 건물의 보건소로 갔다. 가면서 보건과 관계가 될 듯한 논문(박사 논문 - 본인이 받은 논문)이 한권 있었으므로 가지고 가서 보라고 주고 앉았으니 아래 직원( 공공근로 아주머니)이 차를 내었다. “ 무슨 차냐? ” 고 물어보니 “ 설록차” 라고 하였으나 모두 함께 먹었으므로 나도 따라 마셨다.
이후 한 보름이 지나서 실장(이**) “오라” 고 하여 갔더니 자신은 자리에 없었다. 그래서 잠깐 앉아서 실장을 기다리고 있으니 오지 않고 설록차를 내었다. 좀 꺼림직하여 반 정도만 마셨다. 녹차나 커피는 당시 마시지 않았지만 익히 아는 모자보건실장이 근무하는 곳의 차라서 마신 것이다 (= 차 문화 = 음식 문화 )
실장이 기다려도 오지를 않아 일어서서 사무실로 돌아왔다. 이후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보는데 피가 섞여 나왔다. 또 당했구나 !
한참 후 보건소 모자보건실장(이**)에게 전화를 하여 공공근로 아주머니의 이름이 뭐냐고 물으니 박**이라고 하였다. 말없이 전화를 끊고 며칠 있다가 점심시간에 실장을 불러내었다.
“나는 아무 곳에서나 음식을 먹으면 생리일이 어긋나고 생리가 두 번도 있어서 LG마트(금정구청 바로 옆에 소재)의 푸드 코드에 가서 거의 점심을 먹는데 나랑 같이 그곳에서 식사를 합시다 ! ” 고 하니 “오늘은 직원들과 같이 식사하기로 되어 있다” 는 것이었다.
-- 그 이전 실장은 금정구 보건소에 와서 결혼(아주 늦은 결혼)을 했고 남편은 전라도가 고향이며 일반미(남편의 직업이 공무원이 아님을 비유- 남편이 박**)라고 하였다. 당시 본인은 제안서를 작성 중이라 결혼식장에도 가보지도 못하였다. 나랑은 이전 말똥이 굴러가도 웃는 그런 사이였다 --
그리고는 잊고 있었다. 그런데 한 6,7개월 뒤 소식이 날아들었다. 실장에게 당뇨가 왔다는 것이었다. 제안자는 그래도 모르는 체 하고 지냈다. 그러나 그 즈음 생리를 당긴 식품을 제공한 사람들을 기재하여 안상영시장께 업무보고하였다. 이후 부산에서는 각구 보건소에 ‘금연 클리닉’이 마련되었다.
한참 후 2004년경 내가 불러내어 다시 만났다. 당시 금정구 보건소가 아닌 다른 곳에서 근무했었고 당일 작은 강아지를 한 마리 끌고 나왔다. 거주지는 LG 아파트라고 하였다. 이제는 깔깔대는 30대 중반의 소녀들은 아니었다. 명예퇴직은 않고 정년퇴직을 하겠다고 하였다.
이즈음은 정년 퇴직 후, 제안자의 전자 게시판 글을 읽는 한사람의 애독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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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안자는 2000년경 박재춘 과장의 사망 소식을 들었음


-- 2013. 2. 12(수) 규방 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