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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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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기사님을 소개합니다.

내용
129-1번 버스를 운행하시는 문창호 기사님을 소개합니다.
소형 마이크를 귀에 걸고 탑승하시는 이용자에게 반갑게 인사를 하시며 맞이해주시는 기사님, 아이들과 함께 탑승하는 엄마,임산부,노약자들이 자리에 안전하게 앉을 때 까지 기다리며 배려 해 주시는 기사님, 자리가 없을 때에는 "건강하신 분 자리 양보 부탁드립니다"라고 친절하게 한 말씀 해주시며 "양보 해 주신 분 복 받으세요"라며 미소짓게 한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한 사람으로써 너무 기분좋고 감사한 일입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기다려준다는 거 쉬운 일 같지만 요즘 사람들이 지키지 못하는 일 중 하나입니다. 부산에 참 좋은 사람들이 많아 행복합니다.앞으로도 기사님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