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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확인 후 송부 요망 외

내용

작성자 : 안정은 (제안자)

제 목 : 어느 시인과 어느 변호사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는 대통령 후보 당시, 지난 아버지의 과오에 의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사과를 했다.

요즈음 김지하씨가 신문에 나온다. 김지하씨는 소설 토지의 저자, 박경리씨의 아들이다.
박경리씨의 삶도 많이 알려졌다(유방암, 토지 문학관 등).
생전(수년 전 ) 박경리씨는 " 버리고 갈 것이 있어서 좋다" 는 말씀을 하시었다. 버리고 갈 것이란 장독을 뜻했을 것이다. 맞는가 ?

제안자는 한때 방영했던 TV 드라마, 토지를 보고서 토지라는 대하 소설을 읽어보고 싶었지만
제안자가 돋보기를 낀 후 소설이 완료되어 여타의 소설과 같이 감히 읽을 엄두를 내지 못하였다. 그러나 신문에 오르는 이런 저런 詩는 더러 읽어본다.
세인들은 김지하씨를 詩人이라고 불러주지만 詩를 읽어보면 시가 아니고 세상에 대한 욕설과 같았다. 김지하씨의 지난 세월을 생각하면 이해가 되지만..... 언젠가 안철수씨가 대선 후보로 부상될 때, 그는 안철수씨를 ''깡통''이라고 하던데........

-- 김지하씨는 박정희 정부(1974년)에서 민청학련(전국 민주 청년 학생 총연맹)사건으로 7년간 투옥되었는데 당시 재판부로부터 유신헌법을 비판하고 독재정권에 반대했다는 이유로 사형선고까지 받았다는데......2013. 1. 4일 재판부는 김지하씨의 재심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는 기사이다. (2013. 1. 5, 국제신문) --


부산에서는 박정희 정부 당시 박정희 대통령의 군사혁명과 장기집권에 대해 항거한 사람이 적지 않았는가 보았다. 일신여학교 (현 동래 여중고의 일제 치하에서의 학교명) 출신이라고 알려진 박순천 여사(국회의원)와 김영삼씨(전직 대통령)가 대표적이다. 국회의원으로서 항거를 하였으니 제도권 아래서 투쟁하였지만 정치인 김영삼씨는 결국 국회에서 제명되기에 이르렀다.

이후 동래여자 중학교 당시의 김봉진 선생님의 각암 (제안서 서문)
나의 아저씨 안정열씨 ( 동래고등학교 졸업 - 해양경찰관 : 1974년 동해안 속초에서 근무 중 함포사격으로 실종) 등은
이에 대한 당해 정부의 정치적 보복이 아니라고 어느 누가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가 ?

이후 부산 동래구의 정치인 이기택씨, 박관용씨(동래고등학교 졸업 -국회의장 역임 ), 부산 서구의 박찬종 씨(변호사)가 뜻을 이어 받은 정치인이다.
김영삼씨는 이후 지방자치가 실시되고서 5년 단임의 대통령이 되었지만 민주화를 위한 고난의 긴 세월과 비교하면 5년의 대통령직 동안 공직자의 복지부동으로 대통령 재직 時 편 뜻을 이어받지 못하여 이번 대선에서는 박근혜 후보를 지지 선언한 바가 있다.
박찬종씨는 요즈음 서울 서초구(대법원 소재지)에서 생활하시는 듯한데
대선후보로 나선 안철수를 지지한다고 스스로 말해 놓고
요 며칠 신문에서 “안철수씨는 맹탕” 이라고 말하였다. 안철수씨가 정치인이 되겠다고 공언을 하고 나니 선배 정치인으로서 후배 정치인을 단련하기에 나선 듯하다. ( 맹탕인지 이맹희의 탕인지...... ^^ )


- 민주시민 교육 -

정치적 고향이 부산인 김영삼 대통령의 직언은 유명한데 더 연로하기 전에 국정의 경험담을 국민들에게 허심탄회하게 들려 줄 강단을 빨리 마련해 주어야 한다. 국정 지도자라 해도 전두환 대통령, 노태우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 뿐이다. 별세(?)하신 분들(전직 대통령)이야 자서전 등 저서가 많이 나올 것이지만...

민주시민 교육은 시도 단위의 자치행정과에서 주최하면 된다. 장소와 광장은 그동안 얼마나 많이 만들어 놓았는가 ? 전직 대통령들은 대부분 대통령 연금을 받고 계시므로 많은 강사료는 필요치 않고 어전에만 신경쓰면 된다.
( 전두환 대통령은 예외인가 ? )
제안자가 김대중 정부에서 부산 금정구청 행정자료실장을 지내면서 지켜본 바에 의하면 당시 김대중 대통령의 저서는 공무원들이 잘 읽지를 않았다.
그러므로 책보다 강연이 효과적이다. 그리해야만 국민들이 대통합이 된다. 국민들이 고삐가 풀린 망아지가 되어 천방지축이며 가정으로 비교하면 아비없이 자란 호로 자식 비슷하다.
여성 강사로서는 대통령은 아니었지만 찾아보면 강단에 설 여성 지도자도 없지 않을 것이다.

악화는 양화를 몰아낸다.
정부에서 경제기획원을 없앤 것은 김영삼 대통령이다. 그리고 과학 기술부를 없앤 것은 이명박 대통령이다. 모두 잘한 것이다.

그리고 제안자가 공직자로서 제기한 (=제안한) 식품은 이러한 정치적 소용돌이 속에서 더욱 취약해 졌다. 즉 좌경 폭력에 의해서이다.

김대중 정부는 정부의 운영에서 규제 완화를 하면서 식품에서도 규제를 완화하였다. 그러나 식품에서는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 묶을 것은 묶고 풀 것은 풀어야 하는 것이었다.
구체적인 예로써 제안서에서는 동사무소에서 정부가 추진한 식품을 팔도록 제안되어졌는데 그 이전 (1998년 6월 19일) 정부의 조직을 개편하면서 동사무소를 그대로 두었고 제안서의 제출 이후에도 동사무소를 그대로 두었다. 그리고 제안서는 식품을 개인이나 기업에 맡겨두지를 못하여 정부에게 넘겼고 식품의 유통은 식품안전과 밀접한 관계에 있음에도.......

이전 김영삼 정부에서는 식약청을 급조하고 청와대에서 칼국수를 먹었는데.....그것은 식품의 규제 강화이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이제는 정치인이다. 청와대에서 칼국수를 먹은 전직 김영삼 대통령이 더 연로하시기 전에 강단에 세워야 한다. 그리하면 식품안전의 국정 과제는 의외로 쉽사리 풀릴 수 있다.
정치적 감각이 무딘 부산의 공직자들은 이끌어서 부산시민들의 뜻을 모아야 한다. 벽시계는 고장이 나도 인생에는 고장이 없다는 노래도 있지 않은가 ?


-- 2013. 1. 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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