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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백록담 (漢拏山 白鹿潭)

내용

김 홍 갑



南韓 第一峰 漢拏山 頂上에올라
白鹿潭을 바라보니 海霧가 자욱하구나
仙女가 내려와 흰 사슴 타고
이 산 저 산 구경하고 노닐다가
목마른 사슴 물 먹인 白鹿潭
민망한듯 얼굴을 가리는구나
그 옛날 선운대 할멈이
치마로 흙을 날라 섬을 만들고
일곱 치마를 더 날라서 漢拏山을 쌓고
치마 구멍 흙이 흘러 오름을 만들었다네
치마주름 九十九谷 골짜기마다
海霧로 가리니
그 속의 神秘를 알 수가 없으라
下山길에 비 개여 구름 걷히니
골짜기마다 奇巖怪石 목장風景
보배로다 세계 自然 遺産
하늘에 訴願을 빌어
천년만년 길이 보존해서
자자 손손 물려주세.

(김홍갑 한라산을 오르니 비가와서 백록담은 볼수없고 하산길에 늙은이가 재미로 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