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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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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식 시장은 부산 아이파크 구단과 한 약속을 지키세요!

내용
2003년, 2005년 연고지 이전 파동이 있었을 때

허남식 시장은 분명 축구 전용 구장을 짓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한다고 약속하며

부산아이파크를 부산에 잔류시켰습니다.

하지만 막상 협조는 커녕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부산아이파크 측에서는 부지만 마련해 주면 경기장은 직접 지어서 기부체납하겠다고 했는데도

부산시의 비협조적인 태도로 인해 좌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부산아이파크 축구단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사직 아시아드 경기장은

2002 부산 아시안게임을 위해 만들어진 경기장이라

쓸데없이 큰 데다 트랙은 또 어찌나 넓은지...

관람석에서 그라운드의 거리(가장 가까운 곳을 기준)가 50m나 됩니다.

1만명에 가까운 관중들이 입장해도 썰렁할 따름이고,

트랙 위에 임시로 설치해 놓은 가변석도 조악하기 짝이 없습니다.

제2의 수도로 불리는, 인구 350만의 부산에

축구 전용 구장 하나 없다는 것도 참 부끄러운 일 아닙니까?


부산아이파크는 매년 2억원 이상을 부산시에 세금으로 내고 있는데,

최소한의 협조는 해 줘야죠!


부산은 대우 로얄즈 시절부터 전통 축구 강호로,

부산 아이파크로 팀이 바뀐 뒤부터 주춤했지만

좋은 감독님 아래 좋은 선수들이 많습니다.

인프라만 갖추어지면 분명 금방 부활할 겁니다.


또한 정몽규 구단주는 현대산업개발 회장이자 프로축구연맹 회장으로,

차기 대한축구협회장 자리까지 넘보고 있는 사람입니다.

부산시에서 조금만 더 관심을 보여준다면 분명 더 큰 게 돌아올 겁니다.


하여 부산아이파크는 명가 재건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부산의 축구 르네상스 시절의 중심지인 구덕운동장을 축구 전용 구장으로 바꾸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당장 죽어가는 대신동 상권도 살릴 수 있겠지요.


마침 2012년, 올해까지가 아시아드 경기장과 부산아이파크의 계약이 종료되는 해라고 합니다.

구장을 옮긴 지 딱 10년인데요.

그동안 그 썰렁한 경기장에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많은 것은 바라지 않습니다.

부산을 연고로 하는 구단에, 약속한 만큼의 관심을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