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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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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고속버스

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너무 불쾌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해운대 고속(주)홈페이지도 없네요. 더 잘됫죠뭐,,

2012.11.8 18시10분 해운대행 고속버스를 타기위해서 울산시외버스터미널에 왔습니다
제가 터미널에 도착하니9분이더라고요. 그리고 버스는 시동이 걸려있었어요.
놀래서 얼른 기사님께 표 바로 끊어올테니 잠시만 기다려 주시면 안되겠냐고 물었어요.
안된다고 하시면서 출발하시더라구요.그리고 제가 핸드폰시간을 보니10분 이더라고요.
버스 승하차하는곳에서 표끊는곳 까지의 거리는 열걸음?3초도 안걸리는 거린데
너무 야속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왕 떠난 버스는 어쩔수 없어서 일단 다음 차인 30분
출발 버스표를 끊고 다시 승하차쪽으로 갔습니다.
그쪽에 기사님들 대기하는곳이 있더라구요.

여기서 부터 기분 나쁘더라구요.어떤 기사님께서 다리떨면서 껌씹으면서 핸드폰오락을 하시면서 앉아계시길래
"저기요. 말씀좀 물을께요"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그랫더니 그기사님 하는말,,,"말씀 물어보지마세요" 이러시더군요. 순간 어이없었지만 참고 다시 물었습니다. "하나만 여쭐께요, 10분 땡하면 바로 출발인가요? 원래 그게 정해져있나요?" 이렇게 물으니 기사님"네 정해져있어요." 이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다시 "근데 표 끊는 것도 원래 쫌 기다려 주면 안되나요?1분도 안걸리는데,,,"이렇게말하니깐 기사님 대답이라고 하는게 "그면 일분더 일찍 왓어야 됫죠" 이러는 거에요. 사람이 말하는데 보지도 않고 오락하면서,,,,,지금 비꼬는 건가요,,,제가 어려서 그렇게 만만하게 보여서 그런건가요?
누가 모르나요? 누가 그걸 몰라서 물은건가요? 제가 일분더빨리 안온거? 제잘못이죠 압니다. 그런데 묻지말라느니 대답하는 태도하고는,,저보다 어른이고 승객태우고 운행하는 기사님이 참 기분좋게 대꾸! 해주시네요

이제 뭐 해운대 고속 기분좋게 이용하겠습니까?
지금 울산에서 해운대 직통으로 가는 버스 여기 뿐이라 이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