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멸치젓 대신 올리브유 황다랑어로 ?

내용

작성자 : 안정은 (제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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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서 --
한국전통식품 및 전통양념(조미료) 제조와 유통에 따른 정부 규제에 관한 고찰과 그 발전방향 - 부산광역시를 중심으로(1999년 10월 20일- 김대중 정부)


제안자 ---( 소속 및 직명 )
부산광역시 금정구청 기획 감사실,
지방행정 주사(6급) 안 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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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개용 김치 담기 - 새내기

배추도 종자가 있어서 맛이 단배추도 있고 싱거운 배추도 있다.
내가 어렸을 땐 집 담장 밖의 밭에는 배추를 심었다. 청방 배추라고 하였다. 요즈음처럼 누런 알배추를 캐어서 김장하지 않고 짙은 녹색의 청방배추를 겨울의 김장김치로 담았다. 여수 돌산 갓김치는 다소 맵지만 청방 배추는 맵지 않고 섬유질도 풍부하고 구수하였다.

배추와 무가 일년에 2모작이 된다고 하여도 김장철인 제철의 배추와 무의 맛을 따라 가지는 못한다.
제철이 아닌 배추나 종자가 맛이 없는 배추는 사와서 둥치를 잘라서
-- 포기 김치로 담지 말고 --- 배추잎을 따로 떼어서 <신안 절임용 소금(굵은 소금)> 으로 절여서 고춧가루, 마늘, 생강, 기장 멸치젓을 넣고 담아보자 ! 고춧가루는 김장 배추김치보다 적게 넣어도 된다.
김장철의 배추가 아니므로 담은 김치의 맛이 별로 없을 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시중에 나오고 있는 <* 올리브유로 잰 황다랑어 캔> 의 생선을 김치찌개에 넣어 찌개로 끓여 먹으면 먹을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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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브유로 잰 황다랑어 캔 --- 황다랑어(태평양), 올리브유 (수입산), 정제수, 정제소금 (제조원, 동원 / 경남 창원시 의창구 )

☆ 참치는 덩치가 큰 생선이며 깊은 바다에서 자란다고 한다. 그러므로 참치의 몸 속에 중금속이 오염되었을지도 모른다고 우려하여 요즈음은 참치 대신 황다랑어를 쓴다고 한다.


등록 : 2012. 7.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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