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시민게시판

시민게시판

보안과 관련되어, 홈페이지에 접속하신 후 화면 이동 없이 30분이 경과되면 자동으로 로그아웃되오니 작업시간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게시판 글쓰기를 하실 때, 세션 종료로 작성하신 글이 모두 삭제될 수 있으니 반드시 다른 곳에서 먼저 글을 작성하신 후 복사하여 붙여넣기 해서 글쓰기를 완료하시기 바랍니다.

  • 이 게시판은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며, 자율과 책임이 공존하는 사이버 문화 정착을 위하여 실명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통합민원신청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 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상업성 광고,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 반복적 게시물, 개인정보 등은 관리자에 의해 통보   유출은 법적 문제로 확대될 수 있으며, 불법 유해 정보를 게시하거나 배포하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칙(징역 또는 벌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수 엑스포 이해를 위한 세계박람회 100장면

내용
여수 엑스포가 열리고 있습니다. <세계박람회가 무엇인가>를 알고 관람하면 이해에 도움이 될듯하여 관련 도서를 소개합니다.

서명 : 세계박람회 100장면
저자명 : 이민식(박사)
출판사 : 한국 학술종합
총 Page : 347쪽

개요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3개월 동안 우리나라는 여수에서 세계박람회를 연다. 이 박람회는 일제 강점에서 해방된 대한민국이 출품한 1962년 시애틀 세계박람회 50주년을 기념하는 해에 맞추어 열리는 뜻 깊은 박람회이다.
1928년 BIE(국제박람회기구) 성립 이후 중요한 세계박람회는 등록박람회와 인정박람회인데, 이번에 여는 여수 세계박람회는 인정박람회이다. 인정박람회란 개최기간이 3주~3개월간이며 구체적 전문적 주제를 설정하여 여는 공인박람회이다. 이번에 여는 여수 세계박람회는 해양박람회로써 주제는 <살아 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이다.
필자는 한미관계사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1893년 미국에서 연 시카고 콜럼비아 세계박람회에 한국이 처음 출품한 것을 발견하고, 공부를 하다가 관심을 갖게 되었고 드디어는 세계박람회 전반에 대하여 살펴보고 연구하게 되었다. 마침 몇 년전에 여수 세계박람회가 열린다는 것을 알고 1851년 런던 세계박람회부터 2012년 여수 박람회 까지 100개의 장면을 골라 개막식을 얼마 앞둔 시점에 등재하게 되었다.
다 소개를 할 수는 없으나 2개의 스토리만 소개하므로써 졸저에 대한 설명으로 갈음하고자 한다.

010 통치자의 주구 노릇을 한 빅토르 위고 pp.33~35
19세기 낭만주의 시인이며 극작가이고 레미제라블의 저자 빅토르 위고는 작품을 통하여 우리와 너무나 친숙한 인물이다..........당시 프랑스의 통치자는 나폴레옹 3세였다. 프랑스는 나폴레옹 3세의 업적을 미화하기 위하여 1867년 파리 세계박람회를 열었다. 이 미화작업의 선두 주자는 빅토르 위고였다. 그래서 그는 나폴레옹 3세의 주구 노릇을 하였다........위고가 박람회 당시에 지은 파리 가이드(Paris Guide)는 파리 지식인들의 창고 역할을 하였다..........그러나 위고는 예언가는 아니었으나 <앞을 내다 볼 줄 아는 인물>이었다. 그러나 그는 프랑스 프로이센 전쟁을 예견하지 못 하였다..........1867년 파리 세계박람회는 가을의 결실물을 놓고 벌린 <수확의 잔치>에 불과하였다.

021 된장 싸가지고 엑스포에 가서 냄새 피운 최문현 이야기 pp.59~60.
콜럼버스가 아메리카를 발견한 것이 400주년이 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시카고에서 엑스포가 열렸다. 이 엑스포를 <시카고 콜럼비아 세계박람회>라고 한다. 당시 우리나라는 조미조약을 체결한 후 중국의 속방론에 시달리고 있었을 때였다..........우리나라는 참의 내무부사 정경원을 미국에 파견하였다. 정경원은 고종의 칙지를 받은 뒤 정경원은 고추장을, 사무원 최문현은 된장을 싸가지고 통역관 안기선과 같이 제물포(인천)에서 배를 타고 1893년 4월 29일 시카고 유니온역에 네렸다. 최문현이 가지고 간 된장은 냄새를 풍겨 가까이 있었던 외국 사람은 무척이나 역겨움을 느꼈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은 우리나라의 전통음식이 처음으로 해외로 나간 첫 사례이다.

목차
엑스포 이야기
001 처음으로 세계박람회를 열다
002 1851년 개최년에 1851FT전시관 길이-첫 박람회 이야기
003 신비로운 수정궁의 모습
004 안전성을 입증한 오티스 엘리베이터
005 수정궁에 지지 않는 최초의 파리 세계박람회
006 전화선을 타고 들려오는 파우스트 공연소리
007 개최도 ''처음'', 주제도 ''처음'', 등급제도도 ''처음''
008 인기가 충천한 모스 전보기
009 자유의 손과 불의 상
010 통치자의 주구 노릇을 한 빅토르 위고
011 황제와 대통령이 엔진을 시운전하다
012 에디슨의 메가폰 이갸기
013 세계를 깨우친 자유상
014 강물에서 퍼 올린 물로써 레일 위 카트를 움직이게 한 박람회의 한 장면
015 민영익이 박람회에 가서 목화씨를 구입한 이야기-문익점처럼
016 비난과 찬미의 두 목소리가 와글와글-에펠탑
017 에디신은 ''빛의 왕''
018 콜럼버스 아메리카 발견 400주년 기념-콜럼비아 세계박람회
019 콜럼비아 세계박람회 전경(全景)
020 초대 한국관 관장과 한국관
021 된장 싸가지고 엑스포에 가서 냄새 피운 최문현 이야기
022 엑스포 축시를 읊고 있는 소녀가 무녀(舞女) 같다고
023 해외 첫 국악 연주
024 대죠션 초청장
025 세계박람회의 심벌 황금색 공화국상
026 시카고 오사카 가든의 교훈
027 핫도그를 처음 먹어본 시카고인
028 미국 여자의 집을 방문한 남자의 대화는?
029 미국에서 분 한류의 바람
030 회전식 관람차
031 콜럼버스 아메리카 발견 해인 1492년에 맞추어 1492FT까지 올라가는 사람 타는 기구
032 어머니에게 귀국 선물로 거울을 사 드린 엑스포에 종사했던 효자 아들
033 세계박람회 때 미국에 살았던 최초 한인 여자
034 처음 만든 영화 이야기
035 근정전처럼 생긴 1900년 파리 세계박람회 한국관
036 에스컬레이터
037 버펄로 세계박람회 숨은 비극적 이야기

086 한국이 개최국으로써 두번째 여는 엑스포-여수 세계박람회
087 여수 세계박람회를 연 2012년은 한국이 엑스포에 첫 초청 받은 120주년되는 해
088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여수가 처음 서양에 알려지게 된 내력
089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여수의 어선을 처음 탄 서양사람
090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관광명소 여수 거문도
091 ...(하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