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 자원 보전 청소년 리더 새섬매자기 팀 입니다.

내용

저는 환경부에서 선정된 제 7기 생물자원 보전 청소년 리더 중 한 명인 강승준 이라고 합니다. 생물자원 보전 청소년 리더는 환경부에서 선정되며, 5월~6월에 제안서를 제출하여 체택이 되면, 7월~9월 여름방학을 포함하여 두달간 생물자원에 대해 배우고 보전하는 방안을 서로 고민해보며, 이를 알리는 활동이랍니다.
제가 현재 활동하고 있는 주제는 ''새섬매자기'' 라고 하는 철새들의 중요한 먹이 자원인 습지 식물로서 새섬매자기의 보전 및 증식 방안 마련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럼 제가 하는 활동 중 생물자원의 다양성에 대해서 체험하고 보전 하는 방안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코스？이 있는데 그 활동을 하기 위해 들렸던 맥도 생태 공원과 그 곳에서 했던 저희들의 활동을 소개 할께요.
맥도 생태 공원은 낙동강 하구에 마련된 천연 습지로서 자연생태계를 보호ㆍ유지 하고
자연학습 및 관찰, 생태연구를 할 수 있으며, 부산시민의 여가 및 휴식처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또한 이 곳에는 갈대, 연꽃, 해바라기, 지피식물과 나비, 잠자리, 거미, 벌 등의 곤충들과 백로, 청둥오리, 물떼새 등의 조류 등 많은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이번에 야생 동.식물 보호법에서 정한 멸종위기 종 2급인 가시연꽃 군락지가 발견 되기도 했답니다.
다음은 저희가 맥도 생태 공원에서 활동하고 느꼈던 점을 적어 보겠습니다.

(최근 야생 동ㆍ식물보호법에서 정한 멸종위기 종 2급인 가시연꽃 군락지가 발견됐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이곳에 오면 발견 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쉽게 눈에 띄지 않았다. 그래서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생물 자원의 보고인 습지 주변을 깨끗이 정화 하고 나니 기분이 날아 갈 것 같았다. 물론 넓은 지역을 정화 하기는 역부족이었지만, 나름대로는 더운 날씨에 땀 흘리며 환경을 보전하는 일에 앞장 섰다고 생각하니 뿌듯했다. 그리고 무더운 날씨 탓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별로 없자 지나가는 차량을 향해서 피켓을 흔드는 등 새섬매자기를 알리는 활동으로 오늘의 일과를 마무리 지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모두 지치고 힘들었지만 오늘 우리가 했던 일을 생각해 보니 저절로 미소가 지어짐을 느꼈다.)

''새섬매자기'' 라는 식물은 모두 생소하시죠? 저도 처음에는 새이름인줄 알았을 정도로 세간의 이목을 받지 못한 식물이랍니다.
새섬매자기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우리 ''새섬매자기'' 블로그로 한 번 와 보세요.
네이버에 ''새섬매자기'' 라고 검색하시면 저희 블로그로 오실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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