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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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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오락실..

내용
저는 중구에 거주하고 있는 37살 남자입니다..
남포동 나올때마다 느끼는 점을 말씀드릴려고 합니다.
애들 이랑 주말에 남포동에 나오면 정말이지. 부끄러운 마음이 듭니다.
예전 충무동 육교에서 극장가 까지 있는 불법오락실 때문입니다.
오락실에서 나오는 사람들이 멀가를 들고 나오면 밖에서 서성이는 다른 직원이
현금으로 바꿔 주더라구요.
전 그게 문제가 아니라.. 밖에서 서성이는 수많은 직원분들에 태도입니다.
지나가는 학생이나 여성들에게 자기들끼리 모여서 성적 얘기를 아무렇지 않게 하고
있습니다. 지나가다가 그런 소리를 애들이랑 들으면 정말 난감합니다.
도대체.그런 오락실이 성행하고 있는데도 왜 단속을 안하는 건지.
저로서는 정말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예전 부산 남포동의 명성이 조금이나마 찾아왔다고 생각하는 저로써는 저런 불법오락실때문에 다시금 남포동의 명성이 없어지지는 않을까 생각합니다.
강력한 단속을 하셔서 정말이지 남포동이 더욱더 좋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