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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신문의 김제동·이외수 등 유명인들도 “꼭 투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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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신문의 김제동·이외수 등 유명인들도 “꼭 투표합시다”


4·11 총선을 앞두고 9일 트위터에는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유명 인사와 시민들의 목소리가 잇따랐다.

‘투표율 70% 이상 땐 상의 탈의’를 약속한 방송인 김제동씨는 투표에 앞서 공약을 실천했다. 김씨는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투표율 70% 넘을 걸로 보고 미리 공개합니다. 온몸으로 투표”라는 글과 함께 상반신을 노출한 사진을 올렸다. 개그우먼 곽현화씨도 지난 8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투표 독려의 글을 쓴 종이로 가슴을 가린 상반신 사진을 공개했다. 종이에는 “곧 D-3. 우리가 대한민국의 주인입니다. 투표로 보여줍시다”라고 적었다. 곽씨는 9일에도 “투표 의지가 불끈불끈 솟지 않으세요? 내일(10일)은 투표 하루 전날. 어제 사진에서 과감하게 (가슴을 가린) 종이를 치워버려야겠어!”라고 글을 남겼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왼쪽)와 민주당 멘토단인 소설가 공지영씨, 조국 서울대 교수(오른쪽)가 9일 서울 연세대 정문 앞에서 유권자들에게 투표 참여 스티커를 나눠주고 있다. | 강윤중 기자 yaja@kyunghyang.com


소설가 이외수씨도 트위터를 통해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심정으로 투표소 확인”이라며 “총선 투표 인증샷 올리시는 분들은 저도 맞팔(트위터 친구맺기) 약속하겠습니다. 부디 투표율을 올려주세요”라고 밝혔다. 소설가 공지영씨는 “초박빙 지역이 많아 단 몇 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될 것 같답니다”라며 “당신으로 인해 누군가는 국회에 가고 가지 못합니다. 막중한 의무이고 권리입니다. 투표!”라고 적었다.

시사평론가 진중권씨도 이날 “투표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나 봐요. 거의 읽기조차 힘들 정도로 멘션과 인터랙션이 폭주. 부글부글 끓였다가 4월11일에 화산처럼 폭발합시다!”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출판사 다산북스는 트위터를 통해 투표 인증샷을 보내주는 사람들에게 신간도서 1권을 보내주겠다는 공약을 남기기도 했다.

소설가 박범신씨는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종로구의 민주통합당 정세균 의원을 지지하는 트윗을 남겼다. 박씨는 “종로구민인데요. 정세균 의원 1. 변함없구요. 2. 경제전문가구요. 3. 홍사덕 후보보다 먼저 종로에 터를 잡았구, 따뜻한 사람이예요. 따뜻한 세상이 됐으면 좋겠어요”라고 했다.

대표적 소셜테이너 중 한 명인 배우 김여진씨도 이날 “투표율 70%…기적이라 생각하지 않아요. 주인이면 주인답게. 정말이지 최소한의 기본적인, 그야말로 시작 중의 시작일 뿐. 가뿐히 가요. 민!주!주!의!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