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록달록 채소가 대장까지 튼튼하게! 정기검진으로 대장용종 발견 제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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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습관 생활패턴 변화로 대장암 발병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그만큼 어떻게 먹느냐로 대장암을 예방할 수도 있고, 오히려 대장암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도 있다.
신선한 채소를 듬뿍 섭취하는 것,대장암은 대표적인 소화기 계통의 암이고 음식물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식이요법이 중요하다. 섬유질이 풍부한 정제하지 않은 곡류와 신선한 채소 및 과일을 듬뿍 섭취하여 대장 내의 발암 물질을 희석시키고 유해 물질을 배설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식사 원칙은 곡류, 생 채소, 생과일, 해조류, 버섯류의 섭취를 늘리고 섬유소의 효과적인 흡수를 돕기 위해 매일 항암 효과가 있는 차와 과일즙을 마신다. 또한, 배변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야 하는데, 전체 수분 섭취량은 하루 6~8잔 정도가 좋다.
대장암에 이로운 음식으로는 율무, 보리, 현미, 조, 수수, 팥, 고구마, 밤, 당근, 부추, 브로콜리, 우엉, 양파, 오이, 표고버섯, 양송이버섯, 토마토, 배, 딸기, 감, 오렌지, 파인애플, 복숭아, 귤 등이 있다. 주황색 당근, 갈색 우엉, 녹색 오이가 대장암을 예방한다.
주황색의 당근에는 섬유소가 많아 장의 운동을 돕는 작용이 있다. 변비에도 효과적이고 나아가서는 오래된 설사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이 당근을 섭취하게 되면 소화기능을 돕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체중을 뚫리게 하는 효능을 발휘한다. 갈색의 우엉에는 장운동을 활발하게 도와주는 식이섬유소인 이놀린과 프락토 올리고당 성분이 건조중량의 34%수준으로 풍부하게 들어있어 장벽을 자극하여 쾌변을 도와주고 콜레스테롤이나 장내 발암물질을 흡착, 몸 밖으로 배출하는 작용을 한다.녹색의 오이에 함유된 베타카르틴은 강한 항산화 성분으로 항암작용을 하며, 쿠쿠르비타신C는 항종양작용을 하고 쿠쿠르비타신B는 간염을 개선한다.대장암예방은 올바른 식습관,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정기 검진을 통해 대장용종을 발견하고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시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