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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신문의 한나라당 “박희태 측이 보냈다” 고승덕, 검찰서 진술

내용

오늘신문의 한나라당 “박희태 측이 보냈다” 고승덕, 검찰서 진술


ㆍ박근혜 대국민 사과 검토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8

일 고승덕 한나라당 의원(55)을 소환 조사했다. 고 의원은 검찰 조사에서 자신에게 돈봉투

를 전달한 인사와 돌려준 경위를 구체적으로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의원 측 관계자는 “고 의원에게 돈봉투가 전달된 시기는 2008년 7월 열린 전당대회 때

였다”면서 “돈을 전달한 인사는 당시 당대표 후보였던 박희태 국회의장 측이었다”고 밝혔

다. 이 관계자는 “전당대회 며칠 전 어떤 남자가 쇼핑백을 여러 개 들고 있다가 의원실로 들

어와 전해주고 갔다”면서 “이 남성은 ‘어디서 왔느냐’는 질문에 ‘쇼핑백 안에 명함을 넣어

뒀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또 “며칠 뒤 쇼핑백을 열어 명함을 확인한 고 의원의 지시를 받

고 돈을 준 쪽에 쇼핑백을 돌려줬다”고 했다. 고 의원은 최근 “당시 돈을 건넨 사람 측 후보

가 대표로 당선됐다. 그 대표는 그 후로 돈을 돌려준 나를 냉대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돈을 주고받은 것이 사실이면 준 쪽과 받은 쪽 모두 정당법 50조 위반(당대표 경선 등의 매

수 및 이해유도죄)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검찰 관계자는 “고 의원의 구체적인 진술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일본을 방문 중인 박 의장은 이날 도쿄 시내 한 식당에서 신각수 주일 한국대사, 정진 재일

본대한민국민단 단장 등과 저녁식사를 한 뒤 “검찰 수사에 협조할 일이 있으면 협조할 것

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거야 말할 것도 없지”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날 10박11일 일

정으로 일본,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스리랑카 등 4개국 순방에 나섰다. 한종태 국회

대변인은 “이번 해외순방은 당초 예정돼 있던 것으로 최근 불거진 돈봉투 사건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일부 언론에서 고 의원에게 돈봉투를 건넨 당사자로 거론된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은 “전

혀 그런 사실이 없다. 고 의원과 눈도 마주친 적 없다”고 연루 의혹을 부인했다.

한나라당은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60)이 이르면 9일 돈봉투 사건에 대국민 사과를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외부 비대위원들이 비대위에서 사과를 건의하면 박 위원장이 이를 수

용해 실시하는 방식이다.

이준석 비대위원은 8일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정당 차원에서 있었던 일이라면 국민에게

사과하는 게 맞다고 본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국민 사과를 하지 않고 넘어가느

냐”고 했다. 핵심 당직자는 “외부 비대위원들이 (사과하라고) 말을 꺼내면 그렇게 되지 않

겠느냐”고 말했다. 쇄신파 의원들은 최근 모임을 열고 “당을 해체한 뒤 신당을 창당해야 한

다”는 의견까지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