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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동궁장 모텔 고발합니다.

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주말 친구들과 부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즐겁게 놀고, 숙소 예약을 해놓지 않아 늦은밤 숙소를 찾아 헤맸습니다.
미리 준비하지 않고 간데다 황금연휴였기 때문에 숙소(모텔)을 잡기 힘들었죠
한시간정도 헤매다가 20만원짜리 특실을 발견했고 너무 비싼요금에 놀랬고,
연휴니깐, 바가지 요금이라도 조금은 비싸도 그냥 잘까? 하다가 너무 비싸서
하룻밤 모텔 숙박료가 아무리 특실이라해도 모텔은 모텔인데 20만원이 뭡니까?
그래서 또다시 다른곳을 찾아 헤맸죠

중요한건 여기서 부터입니다.
부산이라는 도시, 정말 최악으로 만들어준 사건입니다.
다시찾아헤매다 발견한 한 모텔(동궁장 모텔)

허름해보였지만 7만원이라길래 좋다고 결재하겠다했습니다
현금있으면 있는대로 달라며 마치 깍아줄것 처럼이야기 하길래 6만원있다고 했더니
그럼 카드는 7만 5천원달라십니다.
어이없었지만 방이 없는 관계로 알겠다고 했습니다.
(참고로: 밖에 샤워합니다라는 현수막뒤에는 숙박2만5천원이 비쳐서 보였습니다.ㅜㅜ)

들어갈때부터 인사도 없고 주인할머니는 퉁명스러웠습니다.
원래 그런성격이겠지 하고 결재하고 방에 들어갔습니다.
열린창문을 닫았고 손에는 시커먼 먼지가 뭍어나왔고
드라이기가 있어야할 자리에는 드라이기 사용요금넣는 철통뿐,
침대는 더 가관이였습니다.
핏물인지 뭔지 얼룩덜룩 얼룩이 다져있고
냄새까지 퀘퀘하게 나서 도저히 잘 수가 없을것 같았습니다.
자는게 아니라 잠시 앉아있기도 역겨웠습니다.
화장실은 60년대, 변기는 뚜껑도 없고, 화장실 휴지도 없고,
기본적으로 퇴실후에는 점검하고 청소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방바닥에 있던 먼지......
도저히 잘 수가 없을 것 같아서 방에서 나왔습니다.

주인할머니를 찾았죠
죄송하지만 환불 좀 해달라고 했죠
주인할머니는 "그럼 2만원 내" 이러시는 겁니다.
무슨말씀 하시냐고 들어간지 5분도 안되서 나오는데
무슨 2만원이냐고 황당하다고 말씀드렸죠
아님 만원을 내라십니다.
말이되냐구요
저희가 들어간지 오분도 안됐는데 들어가서 뭘했다고
도저히 지저분하고 냄새나서 잘수가 없다고 환불해달라고 했습니다.
만원못낸다고 낼수없다고 했지만
프린트가 희미해서 잘 보이지도 않는 걸 보라며 숙박이 숙박법이 모르냐면서
아가씨들은 1,2,3,4도 모르냐고 나보다 더 잘알지않냐며
아주 말도안되는 말을 해가면서 만원 안주면 취소 못해준다고
계속 화내고 정말 배째라는 식이였습니다.
10분정도 실랑이 했지만 안된다고 계속 말도 안되는 말을 하셔서 어쩔수 없이
다른 숙소를 알아보러 가기위해 만원내고 카드결재는 취소했습니다.

이건 불법이 아니냐고 말도 안되는거 아니냐고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해도 막무가내 더라구요
아마 이런걸 많이 격으신듯 아무렇지 않더라구요

숙박업법에 대해 자세히는 모르나 숙박업법 전에 숙박할 수 있도록
여건이 갖춰진 숙박업소에서 돈을 받고 장사를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공중위생법이라는것도 있지 않습니까?

제가 친구들과 여행다니면서 팬션이 아닌 모텔에서도 숙박을 여러곳 해봤지만
이런 경우는 정말 처음입니다.

성수기에 비싸게 받는건 받는다고 쳐도 이건 아니다 싶어서
너무너무 화가나서 글을 올립니다.
두서없이 올린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이 모텔을 가서 직접가서 확인하고 처리해주셨으면 합니다.
이렇게 피해입은 사람이 한둘이 아닌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낸 만원에 대해서도 이게 정말 맞는건지.
도대체 주인장이 말한 숙박업법이 어떤건지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http://juvenile81.blog.me/60112364839
이사이트는 제가 우연히 발견한 블로그입니다.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고
제가 봤던 105호는 이것보다 더심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