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활을 잃어버리게 만드는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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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잃어가게 만드는 스마트폰


스마트폰 사용자가 국민의 40%가 넘어가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의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어린 아이부터 시작해서 할아버지까지 그리고 직장인들에게는 필수품이 되어버린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많은 대중들이 사용하고 있는 이런 스마트폰이 우리 생활에 더 나은 삶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은 명확하다. 실시간 교통정보나 뉴스, 정보검색, 날씨정보, 메신저 등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나의 삶을 조금 더 편리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으로 인해 나의 생활이 망가져버린다면?
대학생인 나는 얼마 전에 중간고사를 맞이하게 되어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려고 앉았다. 마음을 가다듬으려고 하는데 친구들의 단체메신저에서 쉴 틈 없이 계속 울렸다. 답장을 해주다 보니 시간이 훌쩍 가버렸다. 그리고 공부를 하다가 잠깐 쉬는 동안 낮에 하던 게임을 잠깐 했는데 너무 재밌어서 계속 하다가 공부를 많이 못하고 온 기억이 있다. 혹시 나만 그런가 싶어서 친구들에게 물어봐도 다들 똑같은 상황이다. 그리고 강의 시간에 교수님이 학점 걸고 질문하는데 스마트폰으로 답 찾아서 학점을 받아가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계신 어떤 분이 “저는 3G폰을 쓰고 있지만 2G폰은 없어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직업이 초등학생들을 많이 가르쳐서인지 요즘은 아이들도 대부분 휴대폰을 가지고 다니는데 수업시간에 스마트폰 가지고 노는 것을 보면 애를 망친다 라고 생각됩니다. 7,8세만 되도 부모님과 연락하기 위해 휴대폰을 쓰고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같은 이유인데, 연령층에 비해 비싸고 다루기 힘들거나 혹은 너무 중독되기 쉬운 스마트폰을 마구 보급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씀하였다.
현대인들 중엔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하고 생활을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직장인의 경우에는 일을 하기위해 사용하는 것이라 이해하지만, 정말 필요하지 않지만 남들이 다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대에 뒤처지기 때문에 라는 이유에서 스마트폰을 사서 쓰고 있다면 스마트폰으로 인해 내 생활에 지장이 있는가 아닌가를 생각해봐야한다. 내가 계획했던 일이 스마트폰에 의해 하지 못하고 집중이 안되고 한다면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다. 스스로가 통제하지 않는다면 우리들은 스마트폰의 노예가 되어버린다. 사람들은 편리한 것만 추구하다가는 어느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능력이 감퇴되고 심각한 수준으로 기계에 의존하게 되는 삶이 오게 될 것이다. 생활 속에서 아날로그 방식을 잊어버리지 말고 스마트한 생활과 아날로그 방식을 같이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스마트폰을 사용할 능력이 되지 않는데 사용하는 사람들은 반성을 해야한다. 한 달에 만만치 않은 요금이 나오는 스마트폰을 자기 능력 혹은 집안의 능력이 되지 않은데도 굳이 스마트폰을 쓰는 사람들은 반성해야한다. 유재석이나 정형돈, 이경규 등 여러 돈을 잘 버는 유명 연예인들도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그들은 사용할 능력이 되지만 스스로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직 스마트폰으로 바꾸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남들의 시선이나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삶을 살아가다보면 끝이 없을 것이다. 자신 스스로가 당당하고 자신의 의지가 강하면 그것만으로도 그 사람은 충분한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