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냄새가 나는 고냉지 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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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농약 냄새나는 고냉지 배추


며칠전 시골로 나들이를 하니 고추밭에 고추가 빨갛게 익어가서 여수의 갓김치를 주문해 먹어야지 하고 생각하였다.
당장 김치가 떨어져서 부산의 공영 농산물 도매시장인 반여동 농산물 도매시장으로 가는 길에 고냉지 배추 3포기를 사왔다. (2011. 9월 22일자)
강원도 고랭지 배추라고 말하였는데 배추의 포장 상자에는 모두 “고냉지” 라고만 쓰여져 있었다.

그런데 배추를 절이고 김치를 담아서 먹으려니 농약 냄새가 났다. 겉잎이라서 그런가 보다하고 먹고 또 먹어도 계속 농약 냄새가 났다.
담은 김치의 1/5도 못 먹고 버렸다.

요즈음 외국으로 김치를 많이 수출한다고 하던데 좋은 배추는 김치로 담아서 수출하고 농약을 많이 친 배추는 공영 농산물 도매시장으로 들어오는가 보다 !

그리하여 당장 먹을 김치가 없어서 자주 주문해서 먹어왔던 “원조 돌산 처갓집 갓김치”( 정재옥 / 전남 여수시 돌산읍)에 전화를 하여 갓김치를 6만원 어치 주문하고 오늘 도착하여 먹어보니 짜서 먹을 수가 없었다.
전화를 하니 전젓(멸치젓 또는 새우젓)이 짜서 그렇다고 하면서 좀 두고 먹으면 된다고 하였다. 김치를 짜게 담으면 좀 두고 숙성을 시켜서 먹으면 먹을 수는 있을 것이다. 김장김치를 담을 때 그러하듯이
김장김치를 담기 이전에 먹을 것이라 주문하였는데 당장은 짜서 먹지 못하겠고...... 여수 향일암에 가면서 현지에서 사왔을 때도 또 이후 2차례나 주문하여 먹었지만 지금처럼 짜지 않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먹을 수 있었다.
또 전젓이 너무 짰다면 적게 넣으면 되는 것이다.

여수시는 엑스포를 한다고 들었다. 중국에서 높은 분도 온다고 하는데 이러한 주민들을 믿고 국제행사 치른다면 나라망신 시키기 십상이다.
왜 다른 나라사람까지 국내에 초청하여 나라 망신시키려는지 ?

부산에서는 2002년 아시안게임을 치루었다.
선수들(국내외에서 온 선수들)의 식사는 임시로 건물을 짓고 그곳에서는 24시간 뷰페식과 떡 등 한식의 음식을 함께 내어 놓았다고 하였다. (안상영 시장 당시)

전남도지사는 여수 돌산 갓김치를 도지사가 인증만 하지말고 식품전문가와 식품영양사를 들여서 여수 돌산 갓김치를 팔아주기를 바란다.
이전 같은 내용을 전남도지사에 바란다 에 건의를 하였으나 긍정적인 답변을 아직 받지 못하였다.


------ 2011. 10/8(토) 제안자, 안정은 ------


등록처 (2011. 10/8)

전남도청 > 도지사에게 바란다
여수시청> 여수시에 바란다
강원도청 , 자유게시판
식품의약품안전청 > 국민광장 > 여론광장

부산시청> 시민게시판 (2011. 10/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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