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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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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야 되겠습니까?

내용
"세상에는 법이 없어도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것은 서로가 약속을 하고 또 잘 지키기 때문입니다
혹시 그것을 잠시 위반을 했다해도 잡아가지 않습니다 경찰출동 않해요
그래서 세상은 아름다운것 입니다"

어느 지상파방송 개그프로의 한 대목입니다
위 내용을 이해하신다면 제가 지금 부터 말씀드리는 내용을
이해 하시리라 생각하며 제가 격은 일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2011년 12월 29일 16시 7~8분경 영도구 영도시장을 지나 중앙동으로 나가는 사거리에서
저는 적색 신호를 받았습니다
앞에는 건널목 정지선이 있습니다.
편도 2차선길에 저는 1차선에 서 있었습니다.
그 차선에는 틀림없이 직진과 우회전이 함께 표시 되어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제 뒤에 시내버스가(11번)2341 있었는데 계속 경음기를 울리더군요
저는 곧 건널목에 사람들이 직진을 받아야 하므로 계속 서 있었습니다.
버스기사는 이번엔 아주 길게 경음기를 울렸습니다.
확 짜증이 난 저는 사람이 지난 뒤에도 직진신호를 받기 위해 계속서있었더니
버스기사는 창문을 열고 욕을 해대고 난리를 치더군요.
저는 내려서는 말하려는데 버스기사도 내려서는 다짜고짜 욕부터 시작해서
때리려는 시늉을 하며 참 기도 않차더군요.
여기는 직진 우회전 함께 있는차선이 아니냐 했더니
너만 잘났냐? 넌 한 번도 그런적이 있니 없니 하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누가 그랬듯이 운전대에 앉은순간 부터는 위아래도 없고 ..하물며 목사같으신 분들도
욕을 하신다 (물론 우스개소립니다만) 하는데 탓은 않합니다.
하지만 만약 역지사지로 제가 버스뒤에서 우회전을 하려고 있고
버스가 직진을 하려 했다고 했을때
제가 경음기를 울린다면 버스는 과연 차를 앞으로 빼서 자리를 내어 줄까요?
저는 모든 분들이 경험을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만
버스들이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것을 너무도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부산시 버스기사들의 운전솜씨야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실력이라는거 잘 압니다.
10m 앞에 정류장이 있어도 앞에 택시나 다른 차들이 잠시 정차라도 한다치면
어김없이 옆 차선으로 치고 들어와서는 다시 정류장쪽으로 차선 변경하는 경우를
한 번씩은 다 보셨으리라 짐작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교통법규를 다 지키고 다니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
그렇지만 신호를 기다리는데 아무리 길어도 1분이 채 안걸린다는 사실을 아신다면
또 복잡한 출퇴근 시간도 아니고
그래서 결국 두사람의 실갱이로 뒤에 서있던 다른 분들께 신호를 한 번 더 기다리게
했던점 정말 송구스럽고 죄송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용서를 빕니다. 죄송합니다!!

부산시에서는 부산시내 버스업체에게 시민의 세금으로 일부 지원을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시내버스가 시민의 발이 된다는것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버스가 그것을 악용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시내버스니까 조금의 위반은 아무것도 아닌양 해서야 되겠습니까?
물론 많은 모범적인 버스기사님들의 노고와 애로에 심심한 격려와 감사를 드립니다.

그 버스기사는 신호를 받아 가는 중에도 차를 잠시 세우더니 창문을 열고
다시 이욕저욕을 하고 가더군요.
저도 똑 같은 사람이 되었지만 부끄럽기 짝이 없네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부산시 교통이 안전해 지려면 오토바이와 버스들의 난폭 운전이 많이
개선되어야 할 것이라는 점에 고개가 끄덕여 진다는것을 말씀드리면서
아직도 귓전을 맴도는 욕지거리를 목구멍 깊이 넘기며
감히 글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