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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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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쫓아내고 치루는 전남F1대회

내용
12일 오전 10시 전남도청 입구에 영암군 삼호읍(간척지 인근) 주민 200여명이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며 집회를 개최하였다.

원래 삼호간척지는 하늘이 준 갯벌지역으로 주변 주민들은 어업을 통해 생계를 유지했었다.
그러다 농사 지을 땅을 만들어야 한다는 정부의 시책대로 어업권을 포기하고 20여년간 간척지 논을 만들어 생계를 이어 왔다.
그런데 이제는 기업도시 개발(J-PROJECT)의 선도사업이라고 하는 F1사업에 농토를 모두 빼앗기고 생계의 위협을 당하고 있다.

주민들은 ‘박준영 도지사가 고향 사람이라 믿고 참으며 근근히 버텨 왔는데 이제는 더 이상 시간끌기와 거짓말에 속지 않겠다.’며 직접 행동에 나선 것이다.

*** 삼호 간척지 농민 피해 손실 경과
1987년 영암호 하구둑 공사
1991년 영암호 주변 농가 어업권 보상차원에서 17개 마을 500여 세대 간척지 개간 승인 받고
가경작지를 중장비로 개답 (농민들 본인 부담)
1993년 간척지 가경작 시작
2005년 기업도시 특별법 제정
2007년 F1지구 10만평 가경작 중단 통보
2008년 F1사업지구 120만평 가경작 중단 통보 (6개 마을 140세대 농토 상실)
2010년 4대강 사업으로 10만평 가경작 중단 통보
2011년 기업도시 지역 내 골프장 부지 60만평 가경작 중단 통보(5개 마을 100세대 농토 상실)
2012년 이후 삼호 간척지 전체 기업도시 부지로 수용 예정 (8개 마을 160세대 농토 상실 예정)

개발 이익 등 온갖 사탕발림에 참고 박준영 도지사 고향이라 참다
더 이상 침묵하지 않겠다며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직접 행동에 나선 것이다.

지역민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버린 F1!!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