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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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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보호소인 부산동물보소호

내용
부산시장님, 그리고 다른 관계자 여러분, 아래 링크를 좀 봐 주세요.
많은 분들이 분노하고 슬퍼하며게시판에 글을 쓰는 것으로 압니다. 이 링크를 보시긴 하셨나요?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108065
http://cafe.naver.com/ilovecat/1170018

살아 있는 생명들입니다. 밥도 물도 먹지 못하고 치료도 받지 못하고 저렇게 죽게 하다니... 이럴거면 동물 보호소는 왜 있습니까? 차라리 길에서 사는게 더 낫겠네요. 동물을 보호하려고 만든 곳이 보호소 아니었던가요? 여기는 동물집단학살소입니까?

저는 서울에 사는 사람입니다. 부산시청 홈페이지에 가입까지 해서 글을 쓰는 일을 하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 해봤네요. 하지만 너무 비참하고 눈물이 나는 사건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글을 남깁니다. 이런 일은 꼭 바로잡아 주세요. 부디 진정으로 동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 정말 동물을 보호할 수 있도록... 밥과 물 정도는 제대로 먹다가 좋은 주인 만날 수 있게 도와 줄 수 있도록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