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휴가철) 전기안전 유의사항

내용

여름철(휴가철) 전기안전관리 요령

○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산이나 바다를 찾아 휴가를 보내게 됩니다.
보다 즐겁고 유괘한 피서를 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안전문제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과 실천이 필요합니다.
사고없는 명랑한 휴가를 위해 피서지로 떠날 때 가정에서 지켜야 할 전기
안전 요령과 휴가지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 들을 알아 봅니다.

《 휴가기간 중 장기간 집을 비울때의 전기안전 요령》
☆ 휴가기간 중 장기간 집을 비울때 방범을 목적으로 전기불을 켜 놓는 경우
가 있는데, 백열전등, 형광등 등은 장기간 사용하면 과열되어 전기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소등을 하고 출발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만약 방범을 목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조도 감지장치가 있는 조명등을 사
용하여 주간에는 소등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사전에 반드시 현관 분전반에 있는 누전차단기가
정상적으로 동작되는지 시험버튼(적색 또는 녹색)을 눌러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이때 “딱” 소리가 나면서 스위치가 내려가면 정상)
☆ 냉장고 등 전기를 끄면 곤란한 것을 제외하고는 가능한 모든 전기기구의
플러그를 뽑고 전등스위치는 꺼놓는 등 부재중에 발생할 수 있는 전기화
재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야 합니다.

《 휴가지에서의 전기안전 수칙 》
☆ 해수욕장 곳곳에 설치된 생선횟집, 각종 간판 등 바닥에 늘어뜨린 전선은
약간의 충격에도 전선피복이 손상되어 피서객의 감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
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하여야 하며 가설시 전선보호용 전선관을 이용하여
배선하거나 단단한 버팀목을 이용하여 사람이 닿지 않도록 전선을 가설하
여야 합니다.
☆ 방갈로 등 간이시설에서 취사를 위하여 전열기를 사용할 경우 비닐전선을
사용하여서는 안되며, 한 개의 콘센트에 문어발식으로 전열기구를 사용하
면 화재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 야영장이나 계곡근처에 임시로 전기를 끌어 쓰는 경우 비닐전선을 사용하
여서는 안되며, 이음점에 절연테이프를 사용할 경우 습기와 무더위에 풀어
져 누전에 의한 감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 낚시대가 고압전선에 닿아 불의의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고압전
선이 통과하는 지역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수영장이나 놀이시설의 모터
등도 과열로 인하여 누전이 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점검으로 상시 안전하
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 여름 휴가를 즐겁게 보내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불의의 안전사고로 돌이킬
수 없는 물적 및 정신적 피해를 입지 않도록 피서지의 시설업주는 물론
피서객들도 피서지에서의 전기안전에 특별히 유의하면서 휴가를 즐기도
록 하시기 바랍니다.
☆ 이상과 같은 여름철 휴가 전기안전 요령을 미리 알아두어 대비하는 것이
안전한 전기사용에 도움이 되며, 전기시설에 이상이 있거나 문의 사항이
있을 때는 전기안전전문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지역번호 관계 없이
1588-7500번)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 250 - 3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