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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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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모 주민센터 아고라 베스트에 오르다!

내용

얼마 전에 ''민원이 쫓아내는 범일 2동 주민센터''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그 글이 아고라에 베스트 올랐습니다.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0&articleId=744171&pageIndex=2&searchKey=daumname&searchValue=둥글이&sortKey=depth&limitDate=0&agree=F
(드레그 해서 주소창에 치시면 됩니다.)


또한 아래는 제 글을 보시고 어떤 현인이 정리하신 글입니다.
제가 글을 쓴 사례를 이렇게 지혜롭게 풀어내시는 글을 인터넷에서 발견했을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그만큼 널리 퍼졌다는 이야기지요.

이렇게 세상은 범일 2동의 서비스행태 때문에 시끄러운데,
왜 당사자들은 조용히 있는지 이해가 안되는 군요.
어찌하시렵니까?

이정도 수준의 시민행정서비스를 제공하시는 부신시장님.



--



하나에서 전부를 아는 것을 <깨달음> 이라 하고..

하나에서 열을 아는 것을 <천재>라 하고..

하나에서 하나 그것만 아는 것을 <앎>이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를 아는 것으로 <깨달음>이라 하면 안되고..
하나에서 열을 안다고 <깨달음>이라 하면 안된다는 말이다.
다시 말해 앞으로는 <깨달음>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말라는 것.

종결이다.
깨달음..이야기를 하면 안되고.
깨닫지 못함만 이야기 할 수 있다는 것이다.
==========

그렇다면 어떤 것을 <깨닫지 못함>이라 하는가.
<앎> 속에 빠져 있기 때문에 1회성일 뿐이거나.
<제법 앎>에 만족하기 때문에 자기 바운더리 안에서만
그것도 ..10번 밖에 할 수 없는 것을..<깨닫지 못함>이라 하는 것이다.

봉사한다...누구나 아는 말이다.
그런데 이 봉사에도

<앎>의 일회성 봉사가 있고
<제법 앎>의 수회성, 지엽성 봉사가 있고
보편적이고 항구적인 <깨달음>의 봉사가 있는 것이다.

잠시 둥글님의 오늘 이야기를 보자.
=======

“신경 쓰이거든요. 나갔으면 좋겠는데 예.’


시민 한명이 주민센터에 와서 비를 피해 쉬고 있는데, 이것이 신경이 쓰인다면 주민이 나가야 합니까, 아니면 그렇신경이 쓰이는 공무원이 옷을 벗고 나가야 합니까?



=======


저 공무원은 <봉사>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이다..
저 공무원은 <깨닫지 못한> 공무원인 것이다.

저 공무원은 오늘 하루 종일..또는 몇십 년을 시민에게 봉사했지만..
사실은 봉사한 적이 전혀 없다는 <진실의 사실>은 모르고 있는 것이다.

오늘 한번 善한 것은 깨달음이 아니다.
어떤 지역 어떤 상황 어떤 경우에만 善한 것은 깨달음이 아니다.
언제 어디서나 똑 같아야 한다.

저절로 손이 나가야 <깨달음>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善은 그것이 필요한 어떤 상황에서 자기도 모르게 손이 나가는 것..
그것이 깨달음의 善인 것이다.


깨닫지 못함이란 너무나 확연히 드러나는 것이다.
사과를 들고 "만유인력"을 떠드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이 뉴톤일까 아닐까..

금방 알 수 있다..
사과 대신에 그 사람 손에다 깃털을 올려 보라..

그 사람이 깨달은 사람이면 아무런 동요도 없이..
''이것이 만유인력이다." 이렇게 말할 것이다..여여하다.
그렇다면 이 사람은 뉴톤이 맞다.


그러나 깃털을 올렸을 때..
전혀 이해를 못해 당황하거나..딴 소리하거나 화를 내거나..
무슨 뜻인지 몰라 그냥 지나가거나..

러면 이 사람은 뉴톤이 아니며 깨달은 자가 아니다.

깨달음은..같은 것을 보면 그냥 지나가지 못한다.

왜? 보편성 때문에 그렇다.
너가 나고 내가 너기 때문에 그렇다.

"그것이 곧 그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그것이라 그냥 지나칠 수가 없는 것이고..
그것이 그것이라 눈에 확 띌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어려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