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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하늘고를 기부하라 ( 하나 -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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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감사원, “ 인천공항공사는 인천하늘고를 기부하라 !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 종사자의 자녀교육환경을 개선하겠다며 387억원을 들여 설립한 자율형사립고인 ‘인천하늘고’가 인천시 교육청에 기부될 전망이다.
감사원은 독점적으로 공항을 운영해 수익을 얻는 공공기관이 일부 종사자의 자녀를 위해 거액을 들여 학교를 짓고 운영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이 학교를 교육청에 기부하는 방안 등을 마련하도록 했다고 2011. 7. 5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직원주거안정에 필요하다며 2009년 12월 ‘인천하늘교육재단’을 만들고 학교의 설립과 운영에 따른 비용으로 총 677억원을 출연하겠다고 약속해 교육청의 학교법인 설립허가를 받았다.

공사법에 없는 학교설립을 하려면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의 사전협의를 해야했지만 그런 절차는 밟지 않았다. 387억원을 들여 학생전원이 기숙사 생활을 할 수 있는 교사(校舍)를 짓고 매년 40억 ~ 65억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실제 지난 4월 인천하늘고에 79억원을 기부했다.

그러나 466억원이란 거액을 들여 혜택을 본 학생은 공사직원 약 900명과 공항 종사자 약 35,000명의 자녀 중에서도 극소수였다. 인천하늘고 설립 당시 공사측은 1개 학년 200명 중 100명을 공항 종사자 자녀 중에서 뽑기로 했지만 올해 첫 입학생을 선발하며 보니 인천공항 근로자 자녀로서 지원한 학생은 44명에 불과했다.


-- 2011. 7/6(수), 조선일보, 김진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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