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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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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부산시장님께..

어디에다 써야 될지 몰라 급한 마음에 몇자 적습니다..

한진중공업 노사간에 합의는 알면서 모르는 척 하시는 지는 모르지만 윗대가리들이 조합원과

진숙이 언니를 자기 맘대로 넘긴것입니다.. 해고자와 비해고자는 합의문에 합의 한적도 없고

내용도 정확히 모릅니다..그런데 그게 무슨 합의 입니까..당신에 자식과 동료들이라 생각해

보세요..몇년 몇십년 피와땀으로 다니던 회사에서 자기도 이해가 않되는 이유로 해고 되면

네 하고 해고에 동의 하시겠습니까? 이모두가 당신에 시민이고 당신이 월급을 받게 해주는

노동자 입니다..도와 주지 못하시면 방해는 하지 마세요..인간적으로 자식에게 부끄러운 아

버지가 되지 마세요..제발 부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