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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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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에서 진행하는 현인가요제에 대해

내용
지난 2010년 10월 대다수의 언론을 통해 기사화된 사건이 하나 있었다.
다름아닌 현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의 협회장이 돈을 받고 정부 표창을 알선한 형태의 기사였던 것이다.
현재 그 사건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검찰로 넘어간 상태이지만, 답보 상태로 시간만 허비되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검찰에서의 수사과정이 증거를 확보하고, 그 증거에 입각해 사건을 다시 처리해야 하는 과정에 의해서 시간이 소요됨은 당연한 사실일 것이다.
다만, 여기서 문제를 제기하고 싶은 것은 관련사건과 함께 또 하나의 이슈가 되었던 사항이 부산시에서 진행하는 현인가요제에 관한 것이다.
전년도 기사 내용 의하면 모 tv사와 중계계약 관련한 사항으로 1억여원의 협회 찬조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하에서 다시 그 지역가요제인 현인가요제가 2011년 축제 진행을 위한 예선자를 모집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가요제와 관련하여 부산시에서는 3억5천이상의 자금이, 서구청에서는 5천만원의 찬조금이 지불되는데, 이렇게 관공서의 집행자금이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는데 다시는 쓰여져서는 안되기 때문에 이 사실을 세상에 좀더 알리고자 노력하는 것이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질 않는 것이 관련 단체의 단체장이 현재 수사 혐의에 이르고 있고, 이런 사실들에 대해서 문화관광부이하 부산시 문화예술을
담당하는 직원들이 다 알고 있는 것인데 버젖이 가요제가 또 진행된다는 사실이다.
축제의 투명성과 올바른 비용이 지불되게 하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은 있었는지..
그냥 진행되었던 행사이고, 진행할 행사이기에 퍼 주기식의 행사가 진행되는 것은 아닌지 하는 사실이다.

약 4억원의 돈이 적은 돈인가? 아니다. 이 금액이 마련되기 위해서 대한민국의 아니 좀더 상세하게는 부산시민의 피 같은 세금이 어떤 형태로든
납부되었을 것이며, 누군가는 아마도 불특정다수가 지불했어야 하는 돈일 것이라는 사실이다. 사실 이 돈이 너무 아깝다라는 생각이 든다.

2009년 10월 남대문 경찰서에서 시발된 이사건은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국내의 특급가수인 남모씨와 당시 협회 부회장으로 있던 가수 박모씨등
그외에도 많은 유명한 인사들과 몇몇의 일반인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정부에서 비영리단체로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내에서 관련 가요제가 개인의 억압에 의해 진행된 부분이 다수 포착되었고,
뒤늦게 자금의 횡령등, 개인의 착복행위에 대한 불만이 여기저기서 터지면서 이슈화된 사건인 것이다.

본 사건과 관련된 정부단체에서는 사건의 종결이 확인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또 가요제를 진행시키고 있으며, 부산시의 입장이 어쩔 수 없는
입장이라면 본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다른 예술단체와의 교섭은 없었는지, 없었더라면 현재 관련 단체장이 수사를 진행 받고 있는 입장에서
일시적으로 잠시 그 보직을 해임하거나 보류시키는 형태를 취할 수는 없는 것인지 도대체 이런 상황들이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질 않는다.
지난4월 12일 경향신문에서는 현인 선생님의 별세에 관한 내용을 일부 기사화하였다.
대중문화계에 혁싱을 일으키고 후대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계신 선생님의 혼이 편안히 쉬게 해 주어야 할 것이다.

국민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해야할 정부가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좀더 나은 내일을 실현하기 위한 작은 노력이라도 보여야 할 때가 아닌지 새삼 의문이 생긴다.

최근의 국정기조인 ''공정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과 불공정한 거래관행은 없었는지 많은 아쉬움이 남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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