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청 교통단속반 진짜 대단하십니다.

내용

금정구 이사온지 얼마되지 않아 이렇게 황당한 일이 일어나 상당히 유감입니다.
지난 4월1일 초등1 아들이 첨 금정국민체육센터 차를 타고 수영장 보내는날
정확한 정류소나 시간대를 가늠하기 힘들어 10여분정도 일찍 나가 아들과 기다리고있었음
온천 화목아파트 앞 8차선 대로에 아파트 앞에서 비상등을 켜고 아들과 앉아 몸 조리며 기다리고 있는데 바로 옆으로 단속차량 한번 3시몇분경 지나감 곧바로 견인차가 지나감
지나가면서 차 안에 내가 앉아있는것을 한번 보고 지나감
당연히 일분일초를 다투는 일이라 어린 아들과 함께 기다리고 있는것을 보았으니 별일없을거다 생각함. 일절 단속통보도 없이 그냥 지나감 이틀후 3일날 범칙금 날라옴
금정구청 단속과장한테 전화해서 따졌더니 지금은 통보없이 그냥 끊는다고 황당한 소리를 함

바쁘고 교통이 막혀 단속해야할 곳은 제쳐두고 한낮에 그것도 휑하니 몇차선 대로에 차량도 많이 없는 곳에 그것도 비상등을 켜고 차안에 아들과 함꼐 있는데 한 마디 통보도 없이
몰래 뒤에서 찍고 도망치듯 실적하나 올리고 도망가는 행정은 뭡니까?
이렇게라도 비굴하게 지방세금을 걷어야하는건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정도 복잡하다거나 얼마나 많은 시간이 지났다거나 얼굴을 봤으면 비상등을 켜고 있었으면 물어본다거나 하지 바로 옆에서 사람있는거 확인했으면서 묻지마 범칙금 내놓는 그런 단속반부터 단속받아야 마땅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