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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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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동구에 노인전문병원(부산시립제5병원)은 건립되어 합니다.

내용
존경하는 허남식 시장님 귀하

시정운영을 위한 시장님의 열정과 노력에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부산시 동구에 거주하는 길창원 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오늘날 의료기술의 발달과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인하여 노인문제는 심각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각 지방자치단체는 노인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정작 부산시는 시립노인전문병원건립을 위해 확보된 국비마저 반납하려고 하는 이해하지 못할 일이 일어나고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 저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부산시 동구에 시립노인병원이 건립될 수 있도록 부산시에 서면 등을 통해 간곡히 요청한 바 있습니다.

부산시는 당초 ''2010년 까지 부산을 동.서.남.북. 중부권 등 5개 권역으로 나누어 각 권역별로 1곳씩의 시립 노인전문병원을 건립하기로 하고 현재 부산시 북구와 연제구에 2개의 노인전문병원이 개원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해운대구와 사하구에 2개의 병원이 건립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부산시 동구에 건립예정이던 제5병원은 산림훼손을 반대하는 주민여론 때문에 건립을 추진하지도 않고 확보된 예산을 반납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반대는 주민설득을 통하여 충분히 극복될 수 있는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산시 복지건강국에서 작성한 노인병원확충과 관련한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자료에 의하면 제3, 제4병원도 민원이 발생하였으나 부산시가 주도적으로 주민설명회를 통한 설득으로 공사를 진행 중이거나 착공예정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제5병원은 그러한 노력은 전혀 기울이지 않은 채 주민이 반대한다는 이유만으로 왜 사업을 전반적으로 재 검토해야 하며 심지어 기 확보한 국비마저 불용예산으로 반납해야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2010년11월18일 개최된 부산시의회 보사환경회의록에 의하면 주민반대라는 것도 정확한 수치나 서면제출도 없이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이 반대한다는 내용입니다.
사업이 2년 넘게 표류하면서 아무런 진척이 없어 예산을 반납해야한다고 하는데 해운대구에 건립중인 제3병원의 경우에도 예산확정 후 거의 5년이 지나서 착공을 한 것으로 들었습니다.
또한 2년 동안 표류하게 된 직접적인 원인이 2010년 10월18일 부산MBC 9시 뉴스에 보도된 대로 지역구 국회의원인 정의화의원의 반대 때문은 아닌지, 그리고 부산시는 제3, 제4병원과 달리 제5병원 건립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기울이지 않은 채 확보된 국비마저 반납하려는 것이 어떤 정치적인 외압에 의한 것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동 병원 건립에 주민83%가 찬성하고 4%만이 반대한다는 여론조사결과도 보았습니다.(2009년 12월 22일 부산일보,국제신문 참조).
심지어 동구에 거주하시는 2,000여 어르신들이 노인병원 유치 및 건립을 위하여 서명까지 하였습니다. 이러한 주민여론을 감안하여 관할구청인 부산시 동구청에서도 부산시와 보건복지부에 동 병원이 건립될 수 있도록 협조요청 공문까지 보냈지만 부산시는 불용예산으로 편성되어 확보한 예산이 없다는 말만 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우리 동구는 전국에서 노인인구가 제일 많은 지역(노인 인구율 전국8.7%, 부산시 9.8% 동구 17%)입니다.
초고령사회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동구를 통하여 초고령사회 성공적인 모델링을 만들어야 합니다.

따라서 노인전문병원은 우리 동구에 꼭 필요한 시설이며, 본 청원자를 포함한 동구에 거주하는 많은 주민과 어르신들은 이미 확보한 국비를 돌려보낼 것이 아니라 우리 동구 내 노인병원건립을 위하여 쓰여지기를 간곡히 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부산시가 어떠한 외압이나 정치적인 입김의 작용으로 이러한 현상이 정말 발생된 것이라면 차제에 바로잡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 진정서는 청와대,국회.보건복지부,부산시.한나라당에 동시에 접수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바쁘신 시정 운영에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건승하십시오

2011. 2. 25.

부산시 동구 주민 길 창 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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