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시민게시판

시민게시판

보안과 관련되어, 홈페이지에 접속하신 후 화면 이동 없이 30분이 경과되면 자동으로 로그아웃되오니 작업시간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게시판 글쓰기를 하실 때, 세션 종료로 작성하신 글이 모두 삭제될 수 있으니 반드시 다른 곳에서 먼저 글을 작성하신 후 복사하여 붙여넣기 해서 글쓰기를 완료하시기 바랍니다.

  • 이 게시판은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며, 자율과 책임이 공존하는 사이버 문화 정착을 위하여 실명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통합민원신청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 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상업성 광고,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 반복적 게시물, 개인정보 등은 관리자에 의해 통보   유출은 법적 문제로 확대될 수 있으며, 불법 유해 정보를 게시하거나 배포하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칙(징역 또는 벌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공항 백지화 참으로 잘한 일, 단체장과 정치인 정신차려라!

내용
이명박 대통령 임기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신공항 진행 한다고 해도 본인 임기 내에 마무리하지 못한다.
어차피 차기 정권에서 해야 한다.
나라는 어떻게 되든다음 정권에서 부도가 나든지 그냥 무책임 하게
가덕도이든 밀양이든 아무렇에나 결정해 버려면 지금처럼 욕을 안 먹고 대충 넘어갈 수 있을텐데.....
모든 것을 감수하면서 나라를 위해 소신 있는 결정에 지지를 보낸다.

나라를 경제를 위한 결정이기도 하고
PK나 TK 한쪽 손을 들어 주었다면 양쪽은 같은 영남 이지만 한 동안은 원수 같이
반목하며 싸우게 될게 뻔하다.
우리 한국사람 정서상 같이 물귀신 같이 같이 못하는 것이 서로 속이 편할지도 모른다.
남이 잘되는 꼴을 보지 못하는 민족이니까.
월드컵을 왜 한-일 공동개최로 했을까....
신공항도 부산-경남 공동 유치로 할 수 있을까?

발표 전날까지 부산시장이나 밀양시장이나 모두 지기 쪽이 아니면 안되는 것처럼
사생결단 이야기 하고 있었다.
한 사람이라도 "어디가 결정 되든 영남의 발전을 위해 승복 하겠다"라고 하는 사람이 없었다.
오히려 자기 지역을 배제한다면 좌시 하지 않겠다는 의지만 굳히고 있었다.
그런 속에서 어느 간 큰 정부가 한 쪽 손을 들어 줄 것인가?
내가 대통령이라 해도 백지화를 선택 했을 것이다.

이 나라의 환경파괴를 막기 위해서도 잘한 결정이다.
밀양이나 가덕도나 수려한 경관을 개발과 발전이라는 명분아래
또 얼마나 많은 자연이 파괴 되겠는가?
지금 일본의 경우를 보고도 계속 자연을 파괴하겠다고 하는가.

부산이나 밀양이나 그리고 인근지역 단체장이나 연고를 둔 정치인들이나 정치인들.......
왜 자기 밖에 모를까?
이런 인간들이 이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할까 한심하다.
이들의 안중에는 오직 자기의 공적으로 만들어 계속 해 먹겠다는 사리사욕 밖에 없다.
비행기를 자주 이용하지 않는 일반인들은 공항이 있고 없고에
관심도 없고 생활에 불편함도 없다.
정치인들이 이슈화 하여 현수막 걸고 동원 시켜서 상대 지역과 대결 심리를 조성하여

갈등관계를 만들어 부추기는 것이 문제지 일반 국민들은 공항에 목메지 않는다.

이해 관계가 밀접한 이웃 지방과도 같이 끌여들여 세과시를 하고 정부에 협박하는 형국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것을 선례로 앞으로 정부는 지방 마다의 이해관계가 걸린 정책 시행시 상당히 어려울게 뻔하다.
정말 실망했다.

이런 인간들이 이 나라의 지도자들인가?

대통령 임기 초입이라면 이들이 과연 이렇게 강하게 정부를 무시하는 행동을 할수 있을까?

같은 정당의 대통령인데 도와 주지는 못할 지언정 이제 대통령을 못살게 들 볶고

협박까지 하고 있는 형국이다.

그리고 박근혜 전대표의 말도 한심하다.
자기는 다음 정권을 노리는 형편이니 양쪽의 민심을 거스를 필요가 없겠지.
장기적으로 필요하다고 하다면 그런 말은 나도 하겠다.
장기적으로 공항이 필요하지 않은 곳이 있겠는가?

그럼 가덕도가 맞는지 밀양이 맞는지 선택해서 정확하게 표현해 보라.
이쪽도 저쪽도 편을 안 들고 선거 전까지 양측 모두에게 희망을 이어가도록 하겠다는 심산이 아닌가?
나는 이런 소신 없는 지도자는 원하지 않는다.
지금까지는 다른 주자 보다 내심으로 지지했었는데......

정권 핵심부에 들어가기 전에 별 생각 없이 전문적인 검토 없이 내 건 공약을
공약이라는 명분으로 무조건 지켜야 한다는 말은 정말 책임성 없는 어불성설이다.
당선을 위해 급 하게 공약을 했다가 막상 대통령이 되어 국가의 사정을 깊고 정확하게 보고
전문가들의 검토후 안 될 사업이라면 빨리 선회하는 것이 당연하다.
해방 이후 지금까지 각 후보들이 낸 공약을 모두 지켰다면 이 나라가 벌써 거들 났을거다.

앞으로 큰 국책사업을 결정 할때 표를 의식한 정책을 방지하기 위해서
정책 실명제로 하라.
만약 그 사업이 실패로 돌아 간다면 정한 사람의 재산이나 몸을 걸어야 한다.
자기 재산에 피해가 간다면 과연 책임감 없이 추진하겠는가?

제발 다들 정신 좀 차렸으면 한다.